[컨슈머와이드-장하영 기자] 겔랑이 5월 20일 세계 벌의 날을 맞이해 ‘비 스쿨 (BEE SCHOOL) 캠페인’을 진행한다. 캠페인은 ‘벌 한 마리가 세상을 바꿉니다’라는 슬로건 아래 활동하는 사회적 양봉가 그룹 ‘어반비즈 서울’과의 협업으로 실시한다.

곳곳에서 사라져 가는 벌들의 서식지를 확장하기 위해서 100원에 판매하는 씨앗키트 구매시, 선착순 한정수량으로 겔랑에서 제작한 ‘비 스쿨 (BEE SCHOOL) 키트’를 증정한다. 비 스쿨(BEE SCHOOL)은 브랜드 존재 가치에 있어 꿀벌을 보호하는 일을 중심으로 행동하는 겔랑에서 미래 세대의 주역인 아이들을 위해 준비한 활동으로, 생태계에 있어 꿀벌이 얼마나 중요한지 재미있게 학습할 수 있는 액티비티로 구성되어 있다. 키트 안의 QR코드를 통해 누구나 쉽게 접속할 수 있는 비대면 수업으로 구성되어 있다.

5-12세의 어린이들을 대상으로 진행되는 이 프로그램은 생명 다양성과 기후 변화에 대해 이야기하고, 벌의 중요성을 학습하여 행동하는 시민이 될 수 있도록 설계된 프로그램이다. ‘비 스쿨 키트’가 포함된 씨앗 키트는 5월 14일부터 어반비즈 서울의 네이버 브랜드 스토어를 통해 100원에 구매할 수 있다.

수년간 꿀벌과 벌꿀이 피부에 미치는 효능에 대해 집중적으로 연구한 기술력과 벌꿀 성분을 함유한 ‘아베이 로얄(ABEILLE ROYALE’ 제품들은 프랑스 위쌍 섬의 순도 높은 블랙비 허니, 로열 젤리와 같은 자연유래 원료를 함유했을 뿐만 아니라 제품 패키지 역시 지속가능성을 고려하여 제작되었다. 특히 베스트 셀러로 사랑 받는 ‘아베이 로얄 어드밴스드 유쓰 워터리 오일’은 95%의 자연 유래 원료를 함유했을 뿐만 아니라, 보틀 제작시 10% 재활용 유리를 사용했으며 종이 패키지는 FSC 인증을 받은 지류를 사용하여 제작되었다.

제품의 생산 과정에서 지속 가능성을 고려하는 행동에서 나아가, 꿀벌 보존을 위해 다양한 노력을 실천하고 있다. 이러한 시작은 야생벌을 지키기 위해서 ‘바이오피스 (생물권 보전 지역 : 각국 정부와 유네스코의 선정에 의해 지정)’ 내에 25개의 양봉장을 설치하는 것부터 시작되었다. 이는 단순한 꿀의 생산을 위한 양봉이 아니라, 꿀벌 개체 수를 늘리고 꿀벌의 멸종을 막기 위한 양봉을 의미한다. 더불어 생물 다양성에 대한 보호를 떠나 지역 주민들에게 추가 수익을 창출하는데 기여하고 환경을 생각하는 윤리적 농업 관행을 기반으로 생산될 수 있도록 진행하는 것이다. 겔랑은 2025년까지 2,500개의 벌집을 설치하고 1억 2천 5백만 마리의 꿀벌을 양봉하는 것이 목표이다.

또한 UEBT (Union for Ethical BioTrade : 윤리적 생물 무역 연합)의 일원으로서, 단순한 꿀벌의 보호를 떠나 지역사회 양봉가와 연계한 생산방식을 준수하고 있다. UEBT는 2007년 UN 산하의 생물 무역 원칙에 기반하여 설립된 NGO로, ‘존중의 공급체계’를 실천하기 위해 행동하는 단체이다. 2026년까지 겔랑은 40여개의 공급채널을 ‘존중의 공급’ 형태로 진행하는 것이 목표이다. 또한 2021년부터는 여성 양봉가를 지지하는 후원 프로그램을 유네스코 (UNESCO)와 협력하여 ‘WOMEN FOR BEES’를 운영하고 있다.

2022년 5월 20일 ‘세계 벌의 날’부터 ‘세계 생물다양성의 날’인 5월 22일까지, 3일간 지역사회의 헌신을 다시 한번 촉구한다. 해당 기간 내 전세계 겔랑 매장 또는 Guerlain.com에서 판매된 매출의 20%에 해당하는 금액을 전액 기부한다. 이는 모두 겔랑이 주관하는 ‘꿀벌 보존 프로그램’을 위해 전액 사용될 예정이다. 겔랑 글로벌 공식 인스타그램 채널에서 화가 겸 조각가인 토마쉬 리버티니와 협업으로 탄생한 ‘세계 벌의 날’ 엠블럼 이미지를 #GuerlainForbee, #WorldBeeDay 해시태그와 리그램할 경우 포스팅당 20유로 달러가 꿀벌 수호 활동을 통한 기금으로 기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