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7월 31일까지 서울 종로구 소격동 이니스프리 ‘공병공간’서 팝업스토어 운영...특별한 구매 이벤트, 프로모션 진행
[컨슈머와이드-전휴성 기자] 이니스프리가 아주 특별한 팝업스토어를 운영한다. 지속가능한 지구를 위한 올바른 선택이라는 메시지를 전하기 위한 ‘동구밭 with innisfree’ 팝업 스토어를 지난 1일 오픈했다.
12일 이니스프리에 따르면, 이번 팝업스토어 운영기간은 오는 7월 31일까지다. 장소는 이니스프리 ‘공병공간’이다. ‘공병공간’은 이니스프리가 자원 순환의 가치를 전달하기 위해지난 2017년 6월 서울 종로구 소격동에 오픈한 매장으로 이니스프리 공병을 분쇄해 만든 마감재로 장식했다.
이니스프리 관계자는 “ ‘동구밭 with innisfree’에서는 지속가능한 지구의 소중함을 알리고자 하는 취지의 특별한 팝업 스토어가 전개된다”며 “이는 비장애인과 발달 장애인이 함께 지속가능한 일상을 제안하는 브랜드 동구밭과 재활용 및 재사용 패키지 활용에 앞장서는 이니스프리가 만나 지속가능 제품과 가치를 전달하기 위함”이라고 밝혔다.
이번 공병공간 팝업에서는 발달 장애인뿐만 아니라 시각장애인도 제품을 알아볼 수 있도록 점자 디테일을 패키지에 반영한 아로마 입욕제(공병공간 단독 런칭), 동구밭 올바른 세안비누 콜라겐, 동구밭 올바른 바디비누 노니 등 35가지의 동구밭 제품들이 판매된다. 또한, 원료 선택부터 제품 테스트, 디자인까지 이니스프리 인스타그램 팔로워들의 아이디어를 담아 총 9개월간 함께 만든 그린티 프레시 샴푸바를 포함한 다양한 아이템도 판매된다.
레스 플라스틱을 실천하고자 특별한 구매 이벤트와 프로모션도 함께 진행된다. 팝업 운영 기간 동안 동구밭 비누와 공병공간 전용 상품인 비누 받침대를 구매 시, 동구밭 샴푸 2개(중건성용 25g/지성용 25g) 및 순면 비누 거품망이 증정된다. 포장 구매를 희망할 경우, 매장에서 보유중인 더스트백에 패키징(S/M사이즈 100원, L사이즈 200원)이 가능하다. 동구밭X크레이지 이니 시스터즈가 함께 개발한 그린티 프레시 샴푸바는 하나를 구매하면 덤으로 하나를 준다.
이니스프리 관계자는 “일상 속 작은 실천이나 소소한 변화를 위한 노력으로 지속가능 자원을 통해 지구를 지키고자 하는 브랜드 가치를 전달하기 위해 이번 6번째 공간공병 팝업 ‘동구밭 with innisfree’를 진행하게 됐다”며 “비장애인과 장애인이 우리 모두의 지구를 위해 함께 노력하는 이번 동구밭과의 콜라보레이션처럼 앞으로도 레스 플라스틱 등, 지구를 생각하는 이니스프리의 노력이 함께 할 수 있는 다양한 협업 및 제품을 꾸준히 선보일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