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넛모양 만들기 위해 치킨 갈아서...기존 치킨버거 패티 비해 중량 40%, 높이 60% 증가
한국에서만 출시...도넛 치킨버거 굉고 모델로 로제 발탁

버거킹이 도넛 치킨 버거를 새롭게 출시했다./사진: 버거킹

[컨슈머와이드-전휴성 기자] 버거킹이 도넛 치킨 버거를 새롭게 출시했다. 도넛 치킨버거는 한국에서만 출시됐다. 치킨을 갈아서 도넛 모양의 패티를 만든 것이 이번 신메뉴의 특징이다.

9일 버거킹에 따르면, 이번 신메뉴인 도넛 치킨 버거는 햄버거 번() 안에 도넛모양의 치킨패티가 들어간다. 도넛 모양을 만들기 위해 치킨을 갈았다. 패티는 기존 치킨버거에 비해 중량이 40%, 높이가 60% 증가한 두툼하다. 가운데가 뚫린 도넛 모양의 패티로 안쪽까지 풍부한 바삭함을 자랑한다. 이번 신메뉴는 도넛 치킨버거라인업은 크리스피 도넛 치킨버거스파이시 도넛 치킨버거등 버거 2종과 사이드 메뉴 1종이다. 사이드 메뉴는 도넛 모양의 치킨 패티만 단독으로 즐길 수 있는 치킨 도넛이다. 2조각 이상 구매 시 한정판 박스 패키지에 소스와 함께 제공된다.

크리스피 도넛 치킨버거스파이시 도넛 치킨버거는 단품 4900원 및 세트 5900원에, 사이드 메뉴인 치킨 도넛1조각에 3000원이다.

버거킹 관계자는 컨슈머와이드의 취재에서 이번 신메뉴인 도넛 치킨버거는 치킨을 갈아서 만든 도넛모양의 패티가 특징이라며 식품업계의 인기 트렌드인 도넛에 주목, 패티에 대한 고정관념을 뒤엎는 도넛 모양의 치킨 패티를 탄생시켰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프리미엄 흑맥주 브랜드 기네스와 협업을 통해 탄생한 블랙 컬러의 번이 특징인 기네스와퍼와 피넛버터 소스로 단짠단짠의 감칠맛을 극대화 한 피넛버터 스태커등 뛰어난 맛은 물론, 화제를 불러일으키는 이색적인 메뉴 개발에 주력하고 있다이번 도넛 치킨버거는 그 일환으로 한국에서만 출시된 메뉴라고 강조했다.

아울러 도넛 치킨버거 굉고 모델로 로제를 발탁했다파워풀한 댄스 실력은 물론 당당한 의사 표현과 자신만의 개성으로 무장한 노제가 치킨버거의 한계를 뚫은 이번 신제품과 잘 어울려 모델로 선정했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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