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슈머와이드-전휴성 기자] 3대 배달앱이 가정의 달을 맞아 다양한 할인혜택을 제공한다. 어린이날, 어버이날 등 징검다리 연휴기간에 배달앱을 많이 이용할 것으로 예상된다. 따라서 각사가 제공하는 할인 혜택을 잘만 이용하면 저렴하게 배달음식을 시켜 먹을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4일 업계에 따르면, 우선 배달의민족은 오는 6일까지 배민 쇼핑라이브 가정의 달 특가찬스 ‘5! 해이데이’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이 기간 동안 배민쇼핑라이브를 통해 안마의자, 레고 등 가정의 달 상품을 구매하는 고객에게 3000원의 할인쿠폰을 지급한다. 또한 오는 8일까지 배민 선물하기에서 카드와 금액에 상관없이 선물을 하면 추첨을 통해 5000명에게 배민 상품권 1만원권을 증정한다.

쿠팡이츠는 5월 한달간 브랜드별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7번가피자는 배달이용시 5000원 할인을 해준다. 제일제면소는 배달과 포장 주문에 한해 4000원 할인을 받을 수 있다. 단 최소 주문금액은 각각 1만5000원, 2만5000원이다. 또한 ▲빕스는 배달 및 포장 주문 최소 주문 6만원 이상시 1만2000원, 최소주문 2만5000원 이상시 3000원 할인 ▲에그슬롯은 배달 및 포장 주문 최소 2만5000원 이상 주문시 7000원 할인(5우월 22일까지) ▲더플레이스는 배달 및 포장 주문 최소 3만원 이상 주문시 6000원 할인 ▲잠바는 배달 및 포장 주문 최소 1만2000원 주문시 3000원(5월 15일까지) ▲프라이데이스는 배달 및 포장 주문 최소 3만원 이상 주문시 5000원 할인 ▲메디포갈릭은 배달 및 포장 주문 최소 주문시 4000원 할인 ▲피자몰은 배달 및 포장 주문 최소 2만5000원 주문시 3000원 할인 ▲치꼬뱅은 배달 및 포장 주문 최소 3만원이상 주문시 3000원 할인 등을 제공한다.

요기요가 인기 프랜차이즈 브랜드의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는 ‘감사 릴레이’ 할인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기간은 오는 15일까지다. 이 기간동안 ▲뚜레쥬르 ▲또래오래 ▲bhc치킨 ▲배스킨라빈스 ▲호식이두마리치킨 ▲피자헛 등 총 6개 브랜드의 배달음식을 할인 받을 수 있다. 특히 오는 13일부터 15일까지는 피자헛 메뉴를 1만원까지 할인 받을 수 있다. 포장 주문도 동일한 혜택이 제공된다. 릴레이 할인 대상 브랜드는 매일 오전 10시에 교체된다. 할인 적용방법은 요기요 앱에서 해당 프랜차이즈 브랜드의 메뉴를 선택해 주문하기만 하면 자동 할인된다. 단, ‘요기서 1초결제’ 또는 ‘요기서 결제’ 이용 시에만 할인 혜택을 누릴 수 있다. ‘요기패스’ 구독자는 중복 할인도 받을 수 있다.

이와 관련 요기요 관계자는 컨슈머와이드의 취재에서 “최근 사회적 거리두기가 해제되며 함께하는 식사 자리가 늘어난 요즘 ‘감사 릴레이’ 할인을 통해 맛있는 즐거움이 더 커질 수 있도록 이번 이벤트를 준비했다”며 “봄맞이 나들이를 나선 고객들도 특별한 혜택과 함께 행복한 시간을 보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