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세계百, 29일부터 가정의달 다양한 이벤트...체험부터 할인전 등
롯데百, 29일부터 다양한 화장품 사은 행사와 기획 세트 ‘슈퍼 뷰티 페스타’
현대百, 29일부터 독특한 디자인의 '월리를 찾아라' 케이크 판매 돌입

롯데·신세계·현대 백화점이 가정의 달인 5월을 앞두고 마케팅 강화에 나섰다.(사진: 각사)

[컨슈머와이드-강진일 기자] 롯데·신세계·현대 백화점이 가정의 달인 5월을 앞두고 마케팅 강화에 나섰다. 특히 사회적거리두기 해제 후 첫 번째로 맞이하는 가정의 달이다. 어린이날·어버이날을 위한 선물 등 대면 소비가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따라서 백화점들은 다양한 사은행사 및 이벤트 경쟁을 펼친다.

27일 업계에 따르면, 우선 신세계 백화점은 오는 29일부터 미션 팔찌 이벤트 등 다양한 이벤트를 진행한다. 또한 어린이날(5)부터 어버이날(8)까지 신세계백화점을 방문한 고객이 인형뽑기, 영화관 팝콘 증정, 삐에로 풍선, 캐리커처, 캐릭터 마스크 등 다양한 체험을 할 수 있는 키즈 인 원더랜드를 진행한다. 키즈 이벤트 팔찌를 제시하면 참여 가능하다. 해당 팔찌는 신세계백화점 앱에서 내달 2일부터 5일까지 진행하는 다른 그림 찾기 게임미션을 성공하면 받을 수 있다. 게임 성공 시 식사 및 디저트 5000원 할인권, 마이크로킥보드 및 레스케이프 숙박권 당첨의 기회도 주어진다. 각점에서는 다양한 선물 기획전도 마련됐다. 강남점 지하 1층에서는 내달 8일까지 미니언즈와 쥬라기월드 캐릭터 등 유니버설 스튜디오 상품을 판매한다 . 3/5만원 구매 시 포토부스 이용권 과 리무버블 스티커를 증정하고, 8~13만원 상당의 럭키박스를 5만원에 판매한다. 본점과 대구신세계에서는 오는 29일부터 플레이모빌 등 아이큐박스 완구 제품을 최대 20% 할인해 판매하고, 광주신세계와 경기점 역시 프리미엄 완구를 최대 60% 할인한다. 센텀시티점은 5층 행사장에서 오는 29일부터 내달 3일까지 닥스, 듀퐁을 4일부터 8일까지는 레노마와 카운테스마라를 특가로 판매한다.

롯데백화점은 다양한 화장품 사은 행사와 기획 세트를 선보이는 슈퍼 뷰티 페스타를 진행한다. 오는 29일부터 내달 8일까지 롯데백화점 앱으로 화장품을 구매하면 10% 할인 쿠폰을 증정한다. 로레알, 에스티 로더, 아모레퍼시픽, LG생활건강, 시세이도코리아 등 주요 뷰티 브랜드에서도도 증정품 제공 등 다양한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어린이날을 맞아 유명 완구 제품 할인 행사인 완구 페어도 진행한다. 본점과 동탄, 월드몰, 부산본점, 인천점 등 5개 지점 레고스토어에서는 아이들 선물 선호도 1위인 레고특가전을 연다. 월드타워점 지하 1층에서는 랄프 로렌의 폴로 캔디컬러샵을 연다.

현대백화점은 오는 29일부터 독특한 디자인의 '월리를 찾아라' 케이크 판매에 돌입한다. 판매는 압구정본점, 무역센터점, 대구점 등 전국 11개 점포내 베즐리 매장에서 진행된다. 이번에 판매되는 월리를 찾아라 케이크는 흰색 생크림과 딸기를 활용해 월리의 줄무늬를 표현한 것이 특징이다. 예약판매도 진행한다. 예약판매는 오는 28일까지 현대백화점 공식 온라인몰 더현대닷컴에서 진행된다. 월리를 찾아라 케이크를 정상 판매가 대비 24% 할인된 19000원에 구입할 수 있다. 수령은 내달 3일부터 8일까지 베즐리 매장에서 가능하다. 예약판매로 구매한 고객은 압구정본점 등 전국 16개 점포의 카페H에서 사용할 수 있는 '카모마일 음료(2)' 교환권을 사은품도 받을 수 있다. 이와 함꼐 현대백화점은 오는 29일부터 4개월 간 '월리를 찾아라'를 테마로 백화점 내외부를 꾸미고, 고객이 즐겁게 참여할 수 있는 체험형 콘텐츠와 이벤트를 진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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