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뚜기 팝업스토어 ‘OTTOGI Y100’, 서울 성수동 복합문화공간 LCDC SEOUL에서 오는 4월 9일까지 열어

오뚜기 브랜드의 대표 '노랑' 컬러와 브랜드 이미지를 활용한 굿즈 7종으로 꾸민 공간... " 오뚜기의 노랑으로 다양한 영감을 받으시기를"

서울 성수동 복합문화공간 LCDC SEOUL에 '노랑노랑한 기운'으로 가득한 오뚜기 팝업스토어 ‘OTTOGI Y100’이 문을 활짝 열었다 (사진:강진일 기자)

[컨슈머와이드-강진일 기자] 서울 성수동 복합문화공간 LCDC SEOUL에 '노랑노랑한 기운'으로 가득한 오뚜기 팝업스토어 ‘OTTOGI Y100’이 문을 활짝 열었다. 오뚜기의 대표 컬러 '노랑'으로 꾸며진 이 공간을 방문하면 내 기분이 단번에 '밝음','포근함','따뜻함'으로 채워지는 듯한 느낌을 받을 수 있다. 마치 노랑으로 컬러 테라피를 받은 느낌이다. 또한 이 곳에서 만나볼 수 있는 오뚜기의 브랜드 이미지를 살린 실용적인 굿즈들은 일상에 쏠쏠한 재미까지 더해준다.


 ‘OTTOGI Y100’, "행복한 노랑노랑 영감이 가득한 세상에 어서 오세요"


기자는 지난 21일과 27일 두 번에 걸쳐 오뚜기 팝업 스토어 'OTTOGI Y100'을 방문했다. 방문 전 식품기업 오뚜기가 자사의 주요 제품들을 판매하기 위한 팝업 스토어가 아니라 브랜드 가치를 담은 '굿즈'로 사람들을 만난다는 이색 취지가 기자의 흥미를 끌었다. 지난 53년 동안 우리의 식탁의 큰 부분을 책임져 온 오뚜기 브랜드의 대표 '노랑' 컬러와 굿즈로 채워진 공간은 실제로 어땠을까.

OTTOGI Y100에 들어서면 '노랑' 세상이 펼쳐진다 (사진:강진일 기자)

우선, OTTOGI Y100에 들어서면 '노랑' 세상이 펼쳐진다. 오뚜기의 대표 식품 카레, 마요네스, 산타스프 등 제품을 비롯해 일상 생활에서 각기 다른 형태로 다가오는 '노랑' 이미지와 텍스트로 꾸며졌기  때문이다. 기자는 노랑 컬러가 내뿜는 밝은 기운 덕분에 저절로 마음도 활짝 펴지는 느낌을 받았다.

이 곳의 오뚜기 관계자는 "‘Y100’은 Yellow100의 줄임말이다. 오뚜기의 진심을 담은 오뚜기의 대표 색상 '노랑'과 우리 일상 속 다양한 '노랑’을 포괄적으로 상징하는 표현"이라고 설명해 주었다. 

OTTOGI Y100의 노랑 기운을 받았다면 이제는 본격적으로 오뚜기의 첫 번째 브랜드 굿즈인 ‘오뚜기 팔레트(OTTOGI PALETTE)’ 시리즈를 만나볼 차례다.

오뚜기 팔레트(OTTOGI PALETTE)’는 ‘오뚜기의 색상’이라는 의미로, 노란색과 빨간색 등의 브랜드 색상을 사용한 아이템들이다. 여기에 오뚜기 CI의 실루엣과 심볼마크, 오뚜기 서체 등을 활용해 브랜드 정체성을 더욱 강조했다. 

팔레트 시리즈는 ▲반팔 티셔츠 4종 ▲마켓백 (2만9800원)▲키링 3종 ▲키친 클로스 ▲트레이 2종 (각 9800원 )▲머그컵 3종(각 1만2800원) ▲장난감 큐브 각 9800원 등 총 7가지로 선보인다. 오뚜기의 브랜드 요소를 은유적으로 형상화해 일상생활에서 부담없이 사용할 수 있는 디자인, 괜찮은 품질과 적당한 가격이 매력적이다. 

오뚜기 관계자는 "오시는 분들이 팔레트 시리즈를 보시면 '귀엽다','생활 속에서 잘 사용할 수 있는 것들'이라고 말씀해 주신다. 굿즈들은 골고루 인기가 있는데 특히 머그컵, 트레이 등이 잘 팔리고 있다"고 말했다. 

OTTOGI Y100의 한 방문객은 "이 곳은 오뚜기의 푸근함을 노랑으로 표현한 것 같다. 굿즈도 하나하나 살펴봤는데 특히 머그컵이 마음에 들어 구매하려 한다. 문구류 굿즈를 만들어 준다면 살 의향이 있다"고 말했다. 

OTTOGI Y100에는 즐거운 이벤트도 있다. 우선 노란색에서 영감을 받은 순간을 SNS로 공유하는 이벤트가 진행 중인데 참여방법은 일상 속 영감을 받은 ‘노랑 이미지’와 그 이유를 ‘@yellow_y100’ 계정 태그와 함께 개인 인스타그램에 올리면 된다. 오뚜기는 참여한 사진 중 일부를 선정, 인스타그램(@yellow_y100) 계정에 노란색 영감의 순간을 기록할 예정이다. 또한 노랑색의 물건을 지참하고 있거나 착용하고 있는 방문객에게는 '오뚜기 베이글칩' 한 봉지를 선물로 증정하는 이벤트도 하고 있으니 이 곳을 방문할 예정이라면 노랑 아이템을 준비해 가는 것도 꿀팁이다.

오뚜기 관계자는 “평일에는 300~ 400명, 주말에는 1000명이상 방문객이 오신다. 오뚜기 팝업 스토어 OTTOGI Y100은 오는 4월 9일까지 진행되니 이 곳에 더 많은 분들이 방문하셔서 오뚜기의 노랑으로 다양한 영감을 받으시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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