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네즈 '라이프 오아시스 2.0 전시회' 3월 21일부터 4월 21일까지 진행

라네즈 ALL NEW 워터뱅크의 베네핏인 ‘리페어’ 메시지 담은 몰입형 인터렉티브 전시회 관람객이 주인공으로 감각적인 콘텐츠를 직접 경험할 수 있어

라네즈 '라이프 오아시스 2.0'의 체험 콘텐츠, 직접 해보니 .... "격하지 않고, 차분히, 차곡차곡 차오르는 에너지 회복 _다시 한 번 해 볼까" 

라네즈가 서울 성수동 에스팩토리에서 몰입형 인터렉티브 전시회 'LIFE OASIS 2.0'을 이달 21일부터 오는 4월 21일까지 개최한다 (사진:강진일 기자)

[컨슈머와이드-강진일 기자] 봄이 왔다. 몇 년째 이어지는 코로나19의 상황과 지난했던 겨울을 겪으면서 움츠러들고 지친 우리의 일상도 이제는 봄처럼 회복했으면 좋겠다는 바람이 가득해 진다. 막연한 이러한 바람에 마치 응답이라도 하듯 '회복'의 메세지를 담은 체험형 전시회가 서울 성수동에서 열린다. 바로 라네즈의  몰입형 인터렉티브 전시회 'LIFE OASIS 2.0(이하 라이프 오아시스 2.0)' 이다.  

라네즈는 라이프 오아시스 2.0에 새롭게 선보이는 ALL NEW 워터뱅크의 주요 베네핏인 ‘리페어’ 메시지를 담아 선보인다.  즉 모든 관람객들이 라이프 오아시스 2.0을 통해 '삶이 메마를 때 회복을 주는 오아시스'를 경험하고, 긍정적인 에너지로 회복된 일상을 누리기를 바라는 마음을 오감으로 경험할 수 있도록 전시 공간을 구성했다. 


라네즈 '라이프 오아시스 2.0'의 체험 콘텐츠, 직접 해보니 .... "격하지 않고, 차분히, 차곡차곡 차오르는 에너지 회복 _다시 한 번 해 볼까" 


라이프 오아시스 2.0 전시장의  전체적인 느낌은  '깔끔', '청량', '여유'였다.  전시장 입장 순간부터 '숨통이 좀 트인다'는 기분이 들었다.

전시장 구성은 ▲회복의 감각을 깨우는 ‘회복의 시작’▲내면 속 깊은 감정을 마주하는 ‘회복의 주체’▲회복의 에너지를 깨우는 ‘회복의 큰 물결’▲ 몸과 마음의 균형을 맞추는 ‘회복의 균형’▲나를 위한 세리모니 ‘회복의 축제’▲회복 에너지의 결정체를 마주하는 ‘회복의 완성’▲ 아티스트 NOVO와 함께하는 ‘회복의 영감’▲ 라이프 오아시스에서의 순간을 담은 ‘회복의 기억’ 등 총 8가지 공간으로  이루어져 있으며 각 공간은 관람객이 주인공이 되어 다양한 콘텐츠를 직접 경험할 수 있다.

전시장 안 포토존. 군더더기 없는 깔끔함이 숨통이 트이는 느낌을 준다(사진:강진일 기자)

콘텐츠 체험을 위해 전시장 입장 전에 우선 손소독을 해야 한다. 손소독 후에는 1회용 장갑과 I.D카드를 받아 전시장으로 입장한다. I.D카드는 전시장 안에서 컨텐츠 체험 중에 필요하다. 

전시장 입구에는 바로 '사진촬영'을 위한 공간이 나온다. 이 곳에 들어가 받은 I.D카드를 터치하면 사진촬영을 시작하는데 여권사진 촬영할 때와 똑같이 안경과 마스크등은 벗어야 하고 머리카락과 손이 얼굴을 가리지 않도록 해야한다. 사진을 찍는 이유는 나중에 체험에 사용되기 때문이다. 기자는 마치 회복의 여행을 위한 여권 사진 찍는 것 같아 체험에 대한 기대감과 설레임에 기분이 좋아졌다.

사진을 찍고 나오면 널찍하게 펼쳐진 포토존이 나온다. 포토존은 별 장식없이 심플해 인상적이다. 이 곳에서 자유롭게 사진을 찍을 수 있다. 

본격적으로 콘텐츠 체험을 위한 공간으로 이동하면 헬퍼가 체험에 관한 간략한 설명과 주의 사항을 설명해 준다. 모든 공간은 원칙적으로 1인씩 들어가서 콘텐츠를 경험하도록 되어 있지만  콘텐츠에 따라 혼자서는 하기 힘들다면 각 공간에 배치되어 있는 헬퍼의 동행을 요청하면 된다. 

기자에게 인상적이었던 콘텐츠는 2번째 '회복의 주체_나를 찾아서'와 4번째' 회복의 균형_나만의 밸런스를 찾아서', 5번째'회복의 축제_또다른 시작을 위한 응원',7번째 '회복의 영감_라네즈X아티스트NOVO 그리고 나' 였다.

2번째 '회복의 주체_나를 찾아서'는  '회복의 주체인 나 자신에게 집중하고 다양한 감정을 들여다 보는 것으로 회복 에너지를 깨운다'는 메세지를 담은 체험 콘텐츠를 제공하는 공간이다. 여기에 들어서면 내 사진들이 한 면 가득 장식된 것을 볼 수 있다. 전시장 입구에서 찍었던 사진을 '행복한','편안한','설레는','사랑스러운',기쁜','놀라운',자신감 있는' 다양한 얼굴로 바꿔 보여준다. 이 공간의 컨셉처럼 자신의 다양한 얼굴을 벽에 죽 늘어 놓고 보는 경험은 색달랐지만 자신의 다양한 얼굴을 예고 없이 봐야해서 깜짝 놀랐고 아까 찍은 사진이 이렇게 이용될 줄 알았더라면 좀 신경쓸 걸 이라는 민망한 생각도 좀 들었다. 깜짝 놀라서 회복 에너지가 깨어나는 건가라는 우스운 생각도 들어 즐거웠다. 

4번째' 회복의 균형_나만의 밸런스를 찾아서'는 '밸런스 잡기 게임'으로 이 전시장 내에서 가장 격한 체험 콘텐츠다(사진:강진일 기자)

4번째' 회복의 균형_나만의 밸런스를 찾아서'는 '밸런스 잡기 게임'으로 이 전시장 내에서 가장 격한 체험 콘텐츠다. 게임은 누구나 한 번쯤은 놀이 공원에서 해 봤을 법한 것으로 낯설지 않아 편안하게 즐길 수 있다. 게임 방식은 자신이 서 있는 공간 바닥이 위아래로 요동치기 시작하면 이러한 움직임에 휩쓸리지 않고 밸런스를 잡는 방식이다. 앞 면에 색이 다른 두 줄이 나타나고 이 두 줄이 서로 겹쳐지면 밸런스를 잘 잡고 있다는 의미다. 얼마나 밸런스를 잘 잡고 있는 지 퍼센테이지로도 보여준다. 기자는 다른 기자 분들과 함께 했는데 모두 '게임이 생각보다 즐거웠다'고 소감을 나눴다. 

5번째'회복의 축제_ 또 다른 시작을 위한 응원' 공간. 기자는 '휴식'을 선택했는데 푸른 빛과 초록 빛에 함몰되는 듯한 느낌을 받았고 잠시간 편안함도 맛봤다(사진:강진일 기자)

5번째'회복의 축제_ 또 다른 시작을 위한 응원' 공간에는 모니터가 있다. 이 모니터에는 '휴식','사랑' 등 단어들이 여러 개 나타나 있는데 그 중 하나를 터치하면 그에 맞는 빛과 소리가 공간을 가득 채운다.  기자는 '휴식'을 선택했는데 푸른 빛과 초록 빛에 함몰되는 듯한 느낌을 받았고 잠시 편안함도 맛봤다

7번째 '회복의 영감_라네즈 X 아티스트 NOVO 그리고 나'. 이 곳에서 만난 아티스트 NOVO는 "지쳤을 때 힘을 주는 것들을 떠올려 작품을 그렸다. 마음에 드는 청바지 한 벌 사는 것, 예쁜 색깔 크레파스로 슥슥 그림을 그리는 것, 가까운 이와의 전화 통화 등 이런  작은 것들이 내게는 회복이다" 고 말했다 (사진:강진일 기자)

7번째 '회복의 영감_라네즈 X 아티스트 NOVO 그리고 나'의 공간은 재치있고 트렌디한 감각으로 MZ세대에게 큰 인기를 얻고 있는 아티스트 NOVO와 협업해 작가가 라네즈와 고객에게 받은 '일상 속 회복'에 대한 영감을 표현한 작품을 전시한다.  기자는 소박하고 정감있게 '우리 일상 속 회복'이 표현된 작품들을 보면서 '나랑 똑같네', '아 저렇게도 회복을 느낄 수도 있겠다' 며 소소한 마음의 따뜻함을 느꼈다.

라이프 오아시스 2.0 전시는 처음부터 마무리까지 여유로웠다.  어디 한 군데라도  북적대거나, 쫓기거나, 격하거나, 꽉꽉 채워져 답답하거나, 복잡하거나, 신경을 많이 쓰이게 하지 않았다. 체험 콘텐츠 하나 하나가 내게 어떠한 '무리함'도 요구하지 않아 좋았다. 지쳐있는 누군가가 참여해 가다보면 시나브로 어떤 에너지가 자신 안에 채워져 간다는 것을 느끼게 되고  '다시 한 번 해 볼까'하는 조용한 응원을 자신에게 보낼 수 있을 만한 전시였다.


 라네즈 '라이프 오아시스 2.0' 전시회에 가고 싶다면... 예약 필수 


라이프 오아시스 2.0 전시회는 3월 21일부터 4월 21일까지, 오전 10시부터 오후 8시까지 열린다. 이 기간 휴뮤일은 없다.

네이버 예약을 통해 입장 1시간 전까지는 예약을 해야  참여할 수 있다. 코로나 19 예방을 위해 제한된 인원수만 입장이 가능하기 때문이다. 

전시회는 무료이며 만 14세 이상 입장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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