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생활건강 청소년 교육 ‘빌려쓰는 지구스쿨’ 강의 개강, 아모레퍼시픽 환경분야 소셜벤처 육성 프로그램 공모 시작

LG생활건강은 청소년을 대상으로 한 온라인 생방송 강의인 ‘빌려쓰는 지구스쿨’ 강의를 열었다. 아모레퍼시픽은 환경분야 실천 목표를 달성하고자 하는 소셜 벤처 중 성장 기회를 주는 ‘A MORE Beautiful Challenge’ 프로그램 공모를 시작한다. (사진:LG생활건강, 아모레퍼시픽)
LG생활건강은 청소년을 대상으로 한 온라인 생방송 강의인 ‘빌려쓰는 지구스쿨’ 강의를 열었다. 아모레퍼시픽은 환경분야 실천 목표를 달성하고자 하는 소셜 벤처 중 성장 기회를 주는 ‘A MORE Beautiful Challenge’ 프로그램 공모를 시작한다. (사진:LG생활건강, 아모레퍼시픽)

 

[컨슈머와이드-장하영 기자] LG생활건강과 아모레퍼시픽이 환경을 기반으로 두 가지 프로그램을 각각 다르게 22일부터 시작한다. LG생활건강은 청소년을 대상으로 한 온라인 생방송 강의인 ‘빌려쓰는 지구스쿨’ 강의를 열었다. 아모레퍼시픽은 환경분야 실천 목표를 달성하고자 하는 소셜 벤처 중 성장 기회를 주는 ‘A MORE Beautiful Challenge’ 프로그램 공모를 시작한다.

LG생활건강은 청소년을 대상으로 ‘빌려쓰는 지구스쿨’ 강의를 진행한다. 청소년 습관·진로 융합교육으로 유튜브를 활용한 생방송 강의다. 22일부터 서울 은평중학교를 시작으로 삼아 ‘2022 빌쓰지 라이브 클래스’를 시작했다. 이 수업은 기존 교실에서 대면 수업으로 진행해왔던 강의를 비대면 수업으로 전환한 것이다.

올해 수업의 특징은 분리배출 과목을 추가하며 생활 속의 환경 교육을 강화했다. 손씻기, 세안, 양치, 설거지·세탁, 뷰티·향 전문가, 브랜드 만들기 등 친환경 생활습관과 미래 비전을 키워주는 기존 6개 과목과 ESG에 대한 청소년의 이해를 돕고 실생활에서의 참여를 독려하는 머리감기, 올바른 분리배출 2개 과목을 추가했다. 총 8개 과목으로 구성된 이 수업은 일정에 맞춰 유튜브 채널 ‘빌려쓰는 지구스쿨’에 접속하여 진행하며 출석 점검과 오리엔테이션에 이어 최대 6과목을 참여할 수 있다.

라이브 클래스는 원격 수업과 등교 수업 모든 상황에서 가능하며, 등교 수업을 하는 학교에는 빌쓰지 라이브 클래스를 수강할 수 있는 태블릿PC와 모바일 인터넷 등이 제공된다. 수업을 통해 학생들은 실시간으로 미션 수행, 토론과 댓글 참여 등을 통해 학생들과 쌍방향 소통과 협력 학습이 가능하다.

아모레퍼시픽의 대상은 소셜벤처다. 아모레퍼시픽은 환경분야 실천 목표를 달성하고자 하는 소셜 벤처를 발굴하고 오픈이노베이션 연결 기회를 주는 프로그램 공모를 시작한다. 이번 공모는 ‘A MORE Beautiful Challenge’ 프로그램으로 3월 22일부터 4월 11일까지 진행한다. 아모레퍼시픽이 주관하고 임팩트 투자사 엠와이소셜컴퍼니(MYSC)가 운영한다.

공모 프로그램은 임팩트 창출 및 성장 가능성을 보유한 소셜벤처를 발굴하여 지원하고 오픈이노베이션 연결 기회를 돕는다. 아모레퍼시픽이 새롭게 발표한 ‘2030 A MORE Beautiful Promise’의 5대 약속 중 환경분야 실천 목표를 달성하고자 하는 팀은 지원할 수 있다. 선정된 소셜벤처는 아모레퍼시픽의 임직원들과 함께 엠와이소셜컴퍼니의 밀착 멘토링과 기초 교육을 제공받는다. 스타트업과 ESG, 혼합 금융과 자본조달 등 국내외 주요한 임팩트 트렌드에 맞춰 전문가의 강의를 진행한다. 또한 아모레퍼시픽 기술연구원, NGI 디비전 등과 함께 오픈이노베이션 프로젝트를 추진할 수 있는 자리가 마련되며, 상호 가능성을 확인하게 되면 실제 협업으로 진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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