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명의 교육생들 2주간 진행된 교육 과정 성공적으로 수료...교육 및 현장실습 이후 취업 기회까지 지원 예정
[컨슈머와이드-전휴성 기자] 볼보트럭코리아가 상용차 여성 운전자 배출에 팔을 걷어붙였다. 여성운전자 교육 프로그램 이수자 7명을 배출했다. 볼보트럭코리아는 교육을 넘어 취업기회까지 지원한다.
18일 볼보트럭코리아에 따르면, 지난 16일 평택 테크니컬센터에서 제1기 여성운전자 교육 프로그램 ‘볼보 아이언 우먼(Volvo Iron Women)’ 수료식이 진행됐다.
이날 교육을 수료한 교육생은 7명이다. 앞서 지난해 11월 1일부터 지난달 11일까지 각 영업지점 및 홈페이지를 통해 지원자를 공개 모집했다. 교육은 지난 2일부터 16일까지 2주간 진행됐다. 교육 커리큘럼은 ▲기본적인 트럭 구조 및 이론▲실제 트럭 운전의 적응 훈련▲단거리, 중거리 실차 운전 등 다양한 지식 및 기술로 구성됐다.교육은 숙련된 볼보트럭 트레이너이 맡았다. 실제 운전 교육시에는 안전 관련 사고를 방지하기 위해 교관 5명과 FSE(Field Service Engineer) 2명 등 총7명이 투입됐다.
볼보트럭코리아는 교육과정을 이수한 교육생들에게 맞춤형 현장훈련을 실시 후 취업 기회 혜택까지 지원할 예정이다. 취업 연계의 혜택 이외에도 볼보트럭코리아는 모집 기간 동안 신규 면허를 취득하고 교육을 수료한 교육생에게는 강의 수강료 및 시험 응시료 최대 100만원 한도까지 지원했다. 또한 교육기간 내 숙식 제공 및 당사 차량 구입 시 특별 할부 금융 조건도 제공했다.
박강석 볼보트럭코리아 사장은 “훌륭한 성적으로 여성운전자 교육을 이수한 교육생 여러분들 축하한다. 교육생 여러분들의 열정과 트레이너들의 진정성 있는 노력이 합쳐져 값진 결실을 맺었다고 생각한다”며 “특히, 단계별로 마련된 체계적 교육 프로그램을 통해 실차 운전까지 무사히 마칠 수 있었던 점이 인상 깊었다. 볼보트럭코리아는 앞으로도 여성들도 기존의 편견에서 벗어나 상용차 업계에 진출하여 정비사 및 운전자로서 역량을 펼칠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과 혜택을 지속적으로 제공할 예정이니 많은 관심 부탁드린다” 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