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슈머와이드-전휴성 기자] 폴스타코리아의 폴스타2가 대한민국 대표 전기 세단에 등극했다.

17일 오전 10시 서울 코엑스 B홀에서 xEV 트렌드 코리아의 행사 일환으로 진행된 제 1회 EV 어워즈 2022 시상식에서 폴스타코리아의 폴스타2가 대한민국 대표 전기 세단으로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EV 어워즈 2022에서 폴스타2는 퍼포먼스와 디자인, 합리적 가격 부문에서 특히 높은 평가를 받았다.

심사위원단은 “프리미엄 전기차답게 전동화에 특화된 제품력과 기능, 성능 대비 합리적인 가격이 돋보였다”며 “특유의 스칸디나비안 디자인으로 후속차들에 대한 기대감을 갖게 된다”고 평가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날 폴스타코리아 함종성 대표이사는 기자와 만난 자리에서 “국내 출시 후 짧은 시간 안에 공신력 있는 전기차 어워드에서 상품성을 입증 받게 되어 기쁘다”며 “제품은 물론 외적인 부분에서도 고객들이 만족할 수 있는 프리미엄한 경험 전달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수상 소감을 밝혔다.

폴스타2는 스칸디나비안 미니멀 디자인과 고급스러운 비건 인테리어, 티맵(TMAP) 인포테이넌트 시스템, 유로 앤캡(Euro NCAP) 전기차 부문 종합 최고 평점으로 입증된 안전성, 그리고 5490만원부터 시작하는 매력적인 가격 등 뛰어난 상품성을 갖췄다. 사전계약 일주일만에 올해 판매 목표인 4000대를 돌파하는 등 국내 전기차 시장에 새로운 루키로 떠오르고 있다.

폴스타코리아는 xEV 트렌드 코리아에 1대의 폴스타2를 전시하고 있다. 장소는 EV 어워드 컬렉션 2002 부스다. 이곳에서는 폴스타2를 직접 체험해 볼 수 있다.

한편, ‘EV 어워즈 2022’는 환경부 주최 친환경 자동차 전시회인 ‘xEV 트렌드 코리아’가 올해 신설한 국내 유일의 전기차 어워즈다. 올해 선정 대상은 지난해 1월부터 올해 1월까지 출시한 9대의 국산 및 수입 전기차다. 심사항목은 ▲차량 퍼포먼스와 ▲미래지향적 디자인, ▲친환경성, ▲운전 편의성, ▲가격 경쟁력 등 총 10개 부문이다.(관련 기사 참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