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드뉴스] 대기업, 죽어라 돈만 벌어야 할까...SK사, 내트럭 사업
[카드뉴스] 대기업, 죽어라 돈만 벌어야 할까...SK사, 내트럭 사업
  • 복요한 기자
  • 승인 2022.03.16 12:4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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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컨슈머와이드-복요한 기자] 삼성전자는(IT기업) 사회적 공헌활동의 일환으로 안구마우스를 저렴한 가격에 보급하였고 (눈동자를 움직여 PC 조작), 코카콜라 사는 음료 기반 회사답게 세계 4대 하천 살리기 프로젝트를 고안해 기업 이미지를 제고하고 환경에 기여했는데요, 여러분은 기업의 참여가 어떤 변화를 가져올 수 있다고 보나요? 이번 기사에서는 SK 에너지의 사회적 공헌활동인 내트럭 사업을 정리했습니다.

먼저 내트럭 사업 구조를 보면; SK사에 정부로부터 산업용 부지로 아주 저렴하게 땅을 구매합니다. (공익 목적) 해당 부지는 화물자동차 주차장 및 편익시설 용도로만 사용할 수 있게 됩니다. 여기에 들어올 수 있는 시설은 주유소, 운수회사 사무실, 화물차 편의시설 입니다. (부산 강서구 매매상사 대표 인터뷰 중)

내트럭 하우스는 전국 19개소가 있으며 총 5284대 분량의 주차 면수를 갖고 있습니다. 하우스 내 시설로는 주차장과 휴게동, 정비 및 세차동, 주유소가 있고, (위탁운영) 주선사 및 매매상사가 입점해 있어 화물 차주가 필요에 따라 인프라를 활용할 수 있습니다. 하우스 1개 당 일 평균 이용 차량은 300~400대, 연간 고객 수는 8000 명에 이릅니다. 내트럭 사업이 화물 운전자 복리에 긍정적인 효과를 가져올 뿐만 아니라 도로 내 불법 주차 해소, 교통사고 발생률 감소, 지역 경제 기여 등의 가치를 창출할 수 있다는 분석이 있습니다.

유사 목적을 갖고 만들어진 한국도로공사에서 운영하는 화물차휴게소의 경우, 승용차가 화물차 주차구역에 차를 대도 이를 막을 법이 없어 정작 휴식이 절실한 화물 차주가 필요할 때 주차할 수 없고, 샤워 및 취침 시설은 관리 부실로 "찜찜해서 사용하기 꺼려진다"는 말이 나올 정도로 화물차휴게소의 역할을 하지 못한다는 견해가 있습니다. (부산 신항 화물차주/업계 25년 차) (공영차고지는 단순 주차 기능만 제공, 외진 곳 위치해 화물휴게소 역할 불가) 반면 기업이 운영하게 되면, 공익 뿐만 아니라 지속적인 수익창출을 필요로 하는 구조로 기업 차원에서 장기적으로 관리할 수 있습니다. (주유소, 임대료를 통한 수익 유지)

최근 내트럭은 온실가스 감축을 위한 시설 증축에 나섰는데요, 기존 시설을 활용해 화물차 정밀정비/검사까지 서비스 영역을 확장한다면 화물 차주 안전과 자동차 재사용 관점에서 부가적인 가치 창출에 기여할 것이란 견해가 있습니다. (중고화물차 정밀검사를 통해 신뢰도를 높이고 자동차 재사용으로 온실가스 감축에 간접적 기여)

내트럭 사업을 보면서 남은  한해 우리 기업들 사이에 대한민국을 살리는 수익 모델에 대한 고민이 깊어졌으면 좋겠다는 생각이 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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