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슈머와이드-복요한 기자] 중고자동차를 사고 싶지만 자동차 관련 지식이 부족해 망설이고 있나요? 이번 기사에서는 온라인 중고차 거래 플랫폼인 리본카를 정리했어요.

리본카는 미국의 일명 중고차 자판기 사업 모델인 카바나를 벤치마킹한 사례로 100% 온라인 플랫폼을 기반으로 합니다. *카바나는 미국 중고차 거래 플랫폼으로 인공지능과 빅데이터에 기반하여 차대번호 및 차량 정보 입력 즉시 예상 견적 제공 후 차량을 자동차 자판기에서 찾아가는 방식으로 진행됩니다. 카바나는 품질면에서도 좋은 평가를 받고 있으며 무점포 영업으로 비용 절감에 성공했다는 견해가 있습니다.

리본카에서 취급하는 상품을 들여다보면, 연식 7년 이하의 주행거리 14만 킬로미터 이하, 무사고 차량을 대상으로 합니다. 해당 차량은 국내 최고 수준의 직영 상품화 공장에서 국제 기준에 준하는 기준으로 차량을 선별하는 것이 특징입니다. (오토플러스 트러스트 센터: 독일 국제 품질 인증기관인 TUV SUD 인증 획득)

이에 따라 공식 홈페이지에서는 차량의 227가지 주요 항목을 면밀하게 검사하고 진단 결과가 리포트로 소비자에게 공개됩니다. (60페이지 분량) 차량 상태를 육안으로 확인할 수 있게 내외관 영상을 제공하고 (AQI 227) 신차와 비교한 데이터를 제공합니다. (품질, 출고가격 대비)    

전 구매 과정은 온라인 스토어에서 이뤄집니다. (매물 비교/차량상태 확인/결제, 배송) 마지막으로 7일 환불제, 6개월 무상 보증, 찾아가는 케어 서비스 등을 제공합니다.

"전문지식이 없는 다수 소비자가 빠른 시간안에 저렴한 가격으로 안심하고 상품을 결제하는 것"이 리본카 사업의 핵심으로 분석됩니다.

리본카 모델에서 소비자가 가장 불편해 하는 부분을 해소하려는 노력이 엿보이는데요, 리본카가 신기술 상용화를 넘어서 오프라인에 산재에 있는 판매라인 및 양질의 서비스를 제공하는 소규모 수리센터 등과 협업해 지역 경제도 살리고 인터넷이 쉽지 않은 소비자 층까지 확보하면 좋겠다는 생각이 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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