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2021년 5년간 국내외 항공 여객 자료 비교

[컨슈머와이드-복요한 기자] 이번 기사에서는 코로나19 이후 항공여객 관련 자료를 정리했어요. 지난 3일 국토부 발표 자료에 의하면 국내 항공 여객은 2021년 3300만여명으로 2017년 대비 70명 증가하였습니다. ('18년 3160명만, '19년 3298만명) 반면 국제 항공 여객은 2017년 7696만명, 2021년 321만명으로 4년간 7000만여명 감소하였습니다. ('18년 8600만명, '19년 9000만명, '20년 1400만명) (수하물 제외 항공화물은 340만 톤 기록)

국내선 여객 증가는 코로나19 이전 이미 시작되었으며, 4년간 급격한 수치 변화는 없습니다. (국제선 여객 대비 유지세) 국제선은 2019년까지 소폭 증가하다 2020년을 기점으로 크게 하락하였습니다. 이는 내구성이 약해진 국내 경제와 코로나 19 현상이 함께 반영된 것으로 분석됩니다.

국제선 여객을 국가별로 살펴보면, 2019년 1위 운송 국가는 일본, 2위 중국, 3위 베트남, 7위 미국, 18위 아랍에미레이트, 19위 캐나다 입니다. 코로나와 경제 하락세가 충분히 반영된 시점인 2021년 1위 운송 국가는 미국, 2위 중국, 3위 일본, 4위 아랍에미레이트, 5위 베트남, 6위 캐나다 입니다.

국내선 여객을 지역별로 보면, 2019년 1위 운송 지역은 제주 (1400만 명), 2위 김포 (1000만 명), 3위 김해 (360만 명) 입니다. (청주 120만 명, 대구 100만 명, 광주 100만 명, 울산 40만 명, 여수 30만 명, 인천 28만 명)

2021년 운송 지역 순위는(코로나19 경제 반영 시점) 순위는 거의 변화가 없으나 여객 수는 변화가 있습니다. (여수, 울산의 순위 변동)(제주 약 1300만 명, 김포 1100만 명, 김해 440만 명, 청주 130만 명, 대구 100만 명, 광주 100만 명, 여수 55만 명, 울산 45만 명, 인천 800 명)

한편 항공사별로 보면 저비용 항공사 운송량는 2021년 기준 2385만 명, 대형 항공사는 930만 명 입니다.

감염병 사태를 반영한 항공 시스템에 대한 연구가 지속되어 항공분야가 어떤 전염병이 찾아와도 흔들리지 않을 면역성을 키워나갔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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