벤틀리모터스코리아, 지난해 총 506대 중 270대 플라잉스퍼...이어 컨티넨탈 GT, 벤테이가 순
벤틀리모터스, 지난해 글로벌 시장서 1만4659대...전년 比 31% 증가
9년 연속 글로벌 판매량 1만대 돌파이자...2020년에 이어 2년 연속 역대 최고 판매량 달성
글로벌 시장 베스트셀링 모델, 지난해로 출시 5년차였던 벤테이가

벤틀리모터스코리아가 한국 시장 진출 이래 지난해 역대 최고 판매량을 달성한 가운데 베스트셀링모델은 플라잉스퍼였다./사진:플라잉스퍼/벤틀리모터스 홈페이지 캡처

[컨슈머와이드-전휴성 기자] 벤틀리모터스코리아가 한국 시장 진출 이래 역대 최고 판매량을 달성했다. 이와 함께 본사인 벤틀리모터스가 역시 지난해 글로벌 시장에서 역채 최고 판매기록을 세웠다.글로벌 시장에서 가장 많이 판매된 베스트셀링 모델은 벤테이가, 한국시장에서 가장 많이 팔린 베스트셀링 모델은 플라잉스퍼였다.

11일 벤틀리모터스코리아에 따르면, 지난 한 해 벤틀리모터스코리아가 국내시장에서 총 506대를 판매했다. 이는 한국 시장 진출 이래 역대 최고의 판매량이다. 지난해 실적을 견인한 차량은 플라잉스퍼로 270대가 판매됐다. 이어 컨티넨탈 GT  121대, 벤테이가 115대 순이었다.

벤틀리모터스코리아 관계자는 컨슈머와이드와 전화로 지난해 한국시장 진출 이래 역대 최고 판매량을 기록했다506대 중 270대가 플라잉스퍼였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한국 럭셔리 자동차 시장의 리더로서 2022년 한 해, 늘어나는 럭셔리 고객 수요해 대응해 최고 수준의 제품과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제공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벤틀리모터스 차량 중 지난해 글로벌 시장에거 가장 많이 판매된 벤테이가/사진: 벤틀리모터스코리아 제공

본사인 벤틀리모터스도 지난해 역대 최고 판매기록을 갈아치웠다. 지난해 글로벌 시장에 전년 (11206) 대비 31% 증가한 14659대를 판매했다. 이는 9년 연속 글로벌 판매량 1만대 돌파이자 지난 2020년에 이어 2년 연속 역대 최고 판매량 달성이다.

글로벌 시장에서 베스트셀링 모델은 지난해로 출시 5년차였던 벤테이가였다. 벤테이가는 지난해 역대 최고 판매량을 기록하며 지난해 성장을 견인했다. 플라잉스퍼와 11종의 파생 모델 중 새롭게 도입한 컨티넨탈 GT 스피드도 성장에 한몫했다.

벤틀리모터스가 이같은 실적을 낼 수 있었던 것은 미국과 중국시장 덕분이다. 미국 및 중국 시장의 판매량이 벤틀리모터스 지난해 전체 판매량의 절반 이상(56%)를 차지했다. 미국 시장은 벤틀리모터스의 최대 시장이다, 중국 시장은 10년 만에 미국시장을 바짝 추격 중이다. 모델 별로는 벤테이가가 전체 판매량의 40%, 컨티넨탈 GT33%, 플라잉스퍼가 27%를 차지했다,

벤틀리모터스가 9년 연속 글로벌 판매량 1만대 돌파이자 지난 2020년에 이어 2년 연속 역대 최고 판매량 달성했다./사진:벤틀리모터스코리아 

벤틀리모터스의 회장 겸 CEO인 애드리안 홀마크(Adrian Hallmark)“2021년 한 해는 글로벌 자동차 시장에 불확실성이 높았던 한 해였지만, 이러한 어려움을 극복하고 역대 최고의 실적을 기록할 수 있어 매우 기쁘다“2020년에 이어 2년 연속 역대 최고 판매를 기록하며 우리는 브랜드의 강점, 우수한 브랜드 운영 및 우리 브랜드에 대한 강력한 글로벌 수요, 전략적 우선 순위에 대한 긍정적 신호를 확인할 수 있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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