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슈머와이드-복요한 기자] 이번 기사에서는 2022년 국토부 예산안을 정리했어요.

먼저 전체 지출액은 60조9천억 원 규모로 총 정부 지출액의 10%에 달합니다. (역대 최대 규모) 여기서 복지예산은 38조5천억 원, 생활편의기반시설 예산은 22조4천억 원입니다.

구체적으로 살펴보면, 지역경제 살리기 명목으로 투자되는 예산은 총 11조 3천억으로 간선교통망 확충(평택-오송 철도, 김천-거제 구간/7874억 원) 및 노후 공단 기반시설 장비 확대 편성(766억 원) 등 극히 일부 계획만 제시되었습니다.

환경 및 물류 안전시설 관련 투자는 총 2조2천억 원으로 오래된 공공임대주택 리모델링 사업(4806억 원), 수소시범도시 구축 사업(245억 원), 스마트 물류 지원 사업(166억 원), 기업지원 허브 사업(303억 원) 이 언급되었습니다.

한편 주거취약계층 지원 예산은 총2조1819억 원, 공공임대 대출관련 사업 9조1560억 원, 무주택 청년 월세 지원 사업 821억 원(신규/ 최대 1년), 저상버스 및 콜택시(이동이 어려운 시민) 사업에 1091억 원이 편성되었고 총 주거안전망 예산은 2조2천억 원, 기금 36조2천억 원 입니다. (총 지출 예상액 38조 원 추정)

그 외 산업현장 및 철도운영 안전 관련 예산안이 6조원, 광역&도시철도 사업 관련 예산이 2조4천억 원 입니다. 좀 더 들여다보면, 해체공사 안전 강화를 위한 사업에 125억 원이 투입되고 (시스템내 건축물 이력관리 기능 추가), 화재성능보강 관련 예산은 541억 원, 인명피해 예방을 위한 현장점검 인력 예산은 605억 원 입니다.

올해는 국토부 사업이 경험이 풍부한 각계 전문가 주도하에 이루어져 각 현장에서 수고하는 귀한 일꾼이 보호받고 국민 개개인이 그 열매를 누릴 수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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