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텔란티스코리아, 지프 1만대 클럽 입성...2019년 이후 2년만에 재입성
1월부터 푸조·시트로엥·DS 공식 비즈니스 시작...1분기 내, 경영전략 밝힐 예정

지프가 지난해 1만대 클럽에 입성했다.이같은 실적을 낸 스텔란티스는 올해 푸조·시트로엥·DS 공식 비즈니스를 시작한다./사진:컨슈머와이드 DB

[컨슈머와이드-전휴성 기자] 지프가 지난해 1만대 클럽에 입성했다. 이같은 실적을 낸 스텔란티스는 올해 푸조·시트로엥·DS 공식 비즈니스를 시작한다.

3일 스텔란티스 관계자는 컨슈머와이드와 전화로 지프가 지난해 1만대 판매를 달성했다고 밝혔다.

지프의 1만대 클럽 재입성은 2년여 만이다. 20191251대로 1만대 클럽에 입성했지만 20208753대로 1만대클럽 유지는 불발됐다. 현재 정확한 판매량은 공개되지 않았다. 지난해가 지프 80주년이었던 것을 감안하면 이번 1만대 클럽 재입성에 큰 의미가 있다.

이같은 지프 판매실적을 낸 스텔란티스코리아는 이번에 푸조, 시트로엥, DS  살리기에 나선다. 지난 2002년부터 지난해까지 한불보터스가 국내 시장에 유통해 온 푸조, 시트로엥, DS 를 올해부터 스텔란티스코리아가 공식 운영한다

사실 그동안 푸조, 시트로엥, DS 의 판매실적은 신통치 않았다. 한국수입자동차협회(KAIDA)에 따르면 올해 1~11월 푸조와 시트로엥(DS 포함)의 판매량은 2105, 567대로 전년동기 대비 각각 9.3%, 30.1% 감소했다. 지난 2019년 국내 론칭한 DS은 론칭해인 2019195, 2020215, 올해는 11월까지 207대 판매에 그쳤다. 따라서 지프 1만대 클럽을 달성한 스텔란티스코리아의 앞으로 경영전략이 궁금해진다.

스텔란티스 관계자는 “지금까지 스텔란티스코리아는 지프 브랜드만 운영해 왔지만 올해부터 푸조, 시트로엥, DS 브랜드를 다 운영하게 됐다1분기 안에 푸조, 시트로엥, DS 운영에 대한 경영전략 등을 발표하는 자리를 마련하려고 한다제이크 아우만 사장을 통해 자세히 들을 수 있을 것이다. 그때까지 기다려달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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