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슈머와이드-복요한 기자] 불특정 다수가 모이는 휴게소 대기가 꺼려져 간편식 구매를 포기해본 적 있으세요? 이번 기사에서는 코로나 시국을 반영한 한국도로공사의 비대면 서비스를 정리했어요.

먼저 비대면 음식 주문 서비스는 현재 166개 휴게소에서 이용가능하며 추후 199개로 확대됩니다. 현재 이용 가능한 플랫폼은 네이버 스마트주문과 페이코입니다. 네이버만 사용 가능한 휴게소는 116개, 페이코만 사용 가능한 휴게소는 43개, 네이버와 페이코가 모두 사용 가능한 휴게소는 7개 입니다. (죽전(서울), 이천(하남), 칠곡(부산/서울), 건천(부산), 평사(부산), 언양(서울))

사용 방법은 휴대폰 앱 (네이버, 페이코)에서 휴게소 검색 후 주문 /결제하며 알림메세지가 도착하면 음식 수령이 가능합니다. 휴게소 내 비치된 테이블과 배너 상단의  QR코드 인식을 통한 주문도 가능하며 휴게소 무인결제 시스템은 확대될 예정입니다.

음식 주문 서비스 외에도 휴게소 셀프주유소에서 미납통행료 납부가 가능하며 (현재 80개 주유소) (주유 시작> 셀프주유기 화면 내 차량번호 입력> 통행료 결제> 주유 영수증 및 미납 통행료 영수증 출력), '고속도로 교통정보' 앱을 통해 전기, 수소차 충전시설의 위치와 운영시간을 파악할 수 있습니다. (앱 접속> 교통지도 하단 전기/연료 선택> 휴게소 선택> 충전주유소 세부정보 확인)

홀로 또는 사랑하는 이들과 함께 여행하게 된다면 따뜻한 만두, 국수, 호두과자 등 간편식을 즐기며 지난 해 지치고 얼어붙은 마음을 다독이는 시간을 가져보면 좋겠다는 생각이 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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