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존제도보다 등급분류 세분화됐고 등급간 혜택도 다양해져

▲ CJ오쇼핑의 뉴 고객 등급은 플래티넘 R/S/A, 골드, 실버, 패밀리의 6개 등급으로 세분화됐다.

CJ오쇼핑이 우수고객 양성에 나섰다. 기존 고객등급 제도를 우수고객에게 보다 혜택이 갈 수 있도록 손을 본 것. 플래티넘 등급의 고객은 기존보다 최대 4% 할인 혜택을 볼수 있게 됐다.

이번 CJ오쇼핑 우수고객서비스의 핵심은 매 실적에 따른 세분화된 고객 등급 분류와 혜택 제공이 가능해진 점이다. 이전 회원 등급은 퍼플, 블루, 레드, 그린 등 4단계로 분류됐었다. 그런데 이번 뉴 고객 등급은 등급이 플래티넘 R/S/A, 골드, 실버, 패밀리의 6개 등급으로 세분화됐다.

우선 플래티넘 등급에 포함되려면 최근 6개월 동안 10회이상 100만원 넘게 구매하면 된다. 20만회 200만원이상 구매 고객은 플래티넘 S 등급이, 플래티넘 등급 중 최상위 5천명은 R등급이 될 수 있다. 같은 기간동안 5회 50만원 이상 구매고객은 골드, 1회 이상 구매 고객은 실버 등급으로 분류된다.

이러한 새로운 등급제를 통해 다양한 혜택 제공에 나선다. 배송비 지원, 우수고객전용 할인 매장 등 기존 고객들의 만족도가 높았던 서비스들을 유지하는 동시에 전월 구매 실적에 따른 추가 할인, 지인과 공유 가능한 나눔 쿠폰, 인기 상품 할인 쿠폰 등을 새롭게 선보이며 실질적인할인 혜택을 대폭 강화했다.

또한 CJ그룹의 다양한 콘텐츠와서비스 이용 시 현금처럼 사용 가능한 CJ원포인트 적립률 확대했다. 최대 1.5% 늘어났다.

 

실례로 기존 고객 등급 제도의 최상위 등급인 퍼플등급 고객이 50만 원 상당의 상품을 구매할 경우 모든 혜택을 적용하면 55,400원(11%)의 할인 효과를 볼 수 있었다. 하지만 새로운 <CJ오쇼핑 우수고객서비스>에서 플래티넘 S 등급 고객이 같은 상품을 구입할 때에는 강화된 할인 혜택을 통해 총 82,000원(16%)의 할인 혜택을 볼 수 있게됐다.

CJ오쇼핑 관계자는 “ 홈쇼핑 업계 유일의 통합 고객 등급인 CJ오쇼핑 우수고객서비스를 통해 경쟁사와 차별화된 한 단계 높은 고객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게 됐다”며 “구매하면 구매할 수록 돌려받는 혜택이 늘어나기 때문에 많은 이용 부탁한다”고 말했다.

한편, CJ몰은 CJ오쇼핑 우수고객서비스 오픈을 기념해 다양한 이벤트를 진행하고 있다. 먼저 오는 이달말까지 CJ몰과 모바일CJ몰을 통해 본인의 고객 등급을 확인한 고객 중 선착순 20만명에게 10% 할인 쿠폰과 1만원 할인 쿠폰을 제공하고 있다. 또 같은 기간 동안 새롭게 선보이는 서비스들을 이용한 고객을 대상으로 추첨을 통해 200만원 상당의 여행상품권, CJ원포인트 5만 포인트 등 총 900만 원 상당의 경품을 제공하는 이벤트를 진행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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