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슈머와이드-전휴성 기자] 버거킹이 멤버십 서비스를 론칭했다. 고객 편의 및 혜택 확대를 위함이다. 멤버십 제도는 충성고객 확보라는 차원에서 유용하다. 고객 입장에서도 할인쿠폰 등 주기적인 혜택을 받을 수 있다.

20일 버거킹에 따르면, 이번에 버거킹이 론칭한 멤버십은 ‘웰컴’, ‘주니어’, ‘와퍼’ 및 ‘킹’ 등 총 4 가지 등급으로 구성된다. 웰컴은 멤버십에 가입한 새니기 회원에게 주어지는 등급이다. 회원전용 특가쿠폰과 생일쿠폰이 제공된다. 주니어는최근 3개월간 1만원 이상 구매한 고객에게 주어지는 등급이다. 혜택은 ▲주니어 등급 전용 특가 쿠폰▲승급 축하 와퍼주니어 무료쿠폰 ▲1천원 할인쿠폰 ▲생일쿠폰이다. 와퍼는 최근 3개월 누적 3만원 이상 구매한 고객에게 주어지는 등급이다. 혜택은 ▲와퍼 등급 전용 특가 쿠폰▲승급 축하 와퍼 단품 무료쿠폰 ▲아메리카노 교환쿠폰 1매 ▲2천원 할인쿠폰 ▲생일쿠폰이다. 킹은 최근 3개월간 5만원 이상 구매 고객에게 주어지는 멤버십 최상의 등급이다. 혜택은 ▲킹 등급 전용 특가 쿠폰 ▲승급 축하 와퍼 세트 무료 쿠폰 ▲아메리카노 교환 쿠폰 3매 ▲3천원 할인 쿠폰 ▲생일쿠폰 등이다. 멤버십 등급은 직전 3개월 간의 순수 구매금액 기준으로 산정되며 매월 1일 오전 9시 업데이트 된다. 멤버십 기간은 매월 1일 오전 9시부터 1개월 간이다.

특히 이번 멤버십은 개인의 소비성향에 최적화된 다양한 맞춤 혜택을 제공하는 것이 특징이다. 멤버십 가입비는 없다. 멤버십 적립은 일부 매장을 제외한 전국 버거킹에서 킹오더, 딜리버리 주문 및 매장 방문 구매 시 앱에 표시되는 멤버십 바코드를 인식하면 된다.

버거킹 관계자는 컨슈머와이드와 전화로 “버거킹의 프리미엄 가치에 보여주신 고객들의 큰 성원을 통해 버거킹은 지난 5년간 가장 빠르게 성장하는 QSR(Quick Service Restaurant) 브랜드로 자리매김할 수 있었다”며 “독보적인 디지털라이제이션 또한 버거킹만의 강점으로, 새롭게 런칭하는 멤버십 서비스와 리뉴얼된 앱을 통해 앞으로도 버거킹만의 차별화된 프리미엄 서비스를 이어가며 고객들이 보여주신 사랑에 보답하겠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버거킹은 ‘프리미엄 버거 브랜드’만이 선보일 수 있는 차별화된 가치를 바탕으로 국내에서 지속적으로 성장하고 있다”며 “많은 고객들이 더욱 편리하게 버거킹의 프리미엄 가치를 경험할 수 있도록 브랜드 앱을 리뉴얼하며 국내 QSR업계의 디지털 전환을 선도할 계획”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버거킹은 멤버십 런칭을 기념해 12월 한 달간 다양한 이벤트를 진행한다. 이달 31일까지 앱을 통해 멤버십 로그인하는 모든 회원에게 ‘와퍼주니어’를 1천 원에 구매할 수 있는 할인 쿠폰을 지급한다. 또한, 같은 기간 동안 ‘맥북에어 M1(6명)’, ‘삼성 Z플립(10명)’, ‘30만 원 상당의 하나투어 상품권(20명)’ 등 풍성한 경품을 제공하는 소비자 이벤트도 진행한다. 참여방법은 하루에 한 번 버거킹 앱 내 이벤트 페이지에서 응모하기를 눌르면 된다. 응모 횟수가 많을수록 당첨 확률이 올라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