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약처, 미국 길리어드社 유리 입자가 발견된 ‘베클루리주(렘데시비르)’ 일부 제조번호 제품을 회수조치...해당 제조번호 제품은 우리나라에 수입되지 않아
[컨슈머와이드-우영철 기자] 미국에서 코로나19 치료제 ‘베클루리주(렘데시비르)’ 일부 제품에서 유리조각이 발견된 것과 관련, 우리나라에는 문제가 된 제품들이 수입이 되지 않을 것으로 확인됐다.
6일 식품의약품안전처(식약처)에 따르면, 최근 미국 길리어드社는 유리 입자가 발견된 ‘베클루리주(렘데시비르)’ 일부 제조번호 제품을 회수조치 했다. 해당 회수 제품은 미국 내에서 유통됐으며, 제조번호는 2141001-1A 및 2141002-1A다.
이와 관련 식약처는 해당 제조번호 제품은 우리나라에 수입되지 않았다고 밝혔다.
식약처 관계자는 “국내·외 의약품 안전성 정보를 지속적으로 모니터링하여 국내 영향 여부를 면밀히 검토할 예정”이라며 “앞으로도 안전한 의약품이 유통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우영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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