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객 만족 향한 車업계의 다양한 행보

3일 車브랜드들이 고객 만족을 위한 다양한 행보에 나섰다./ 사진: 아우디가 아우디 윈터 캠페인 2021’을 진행한다. (아우디코리아)

[컨슈마와이드-전휴성 기자] 12월 첫째주 주말이 시작하는 3브랜드들이 고객 만족을 위한 다양한 행보에 나섰다. 아우디와 르노삼성차는 차량용 배터리 할인 등 정비 관련 소식을, 캐딜락은 신규 고객을 만족시키기 위한 시승행사를 진행한다. 오는 5일 폐막하는 2021서율모빌리티쇼는 시승행사 및 이벤트 등의 진행 소식을, 볼보트럭코리아는 볼보트럭 부산신항 사업소를 확장했다.

3일 업계에 따르면, 아우디는 아우디 윈터 캠페인 2021’을 진행한다. 기간은 오는 5일부터 31일까지 4주간이다. 전국 40개 아우디 공식 서비스 센터에서 겨울철 필수 점검을 받을 수 있다. 점검 내용을 보면, 타이어, 엔진 및 배터리, 제동장치 등 겨울철 필수 점검이 필요한 13개 항목이다. 서비스는 무상이다. 또한 이 기간 동안 차량용 배터리 구매 시 20% 할인해준다. 이와 함께, ‘서비스 연장 패키지(Extended Service Package)’를 구매하는 고객에게 아우디 정품 차량용 방향제 및 리필팩 또는 디스플레이 클리너 및 타월을 사은품으로 증정한다.

르노삼성차는 겨울 시즌을 맞아 차량용 배터리 특별할인에 나섰다. 기간은 내년 1월까지 약 2개월간이다. 행사 기간 르노삼성 규격 배터리를 15% 할인판매한다. 정비 예약과 함께 차량 관리를 위한 각종 정보를 제공하는 마이(MY)르노삼성과 마이르노 앱 회원에게는 중복 사용이 가능한 5000원 상당 쿠폰을 증정한다. 이번 할인 프로모션 대상 차량은 르노 마스터와 조에를 제외한 모든 모델이다. 할인 혜택은 부품에만 적용되며 공임은 할인에서 제외된다. 또한 보험과 보증, 사고 수리차량과 정비 외 단순 구매 시에는 할인이 적용되지 않는다.

캐딜락이 전국시승 이벤트' 윈터 시티 드라이브'를 진행한다./사진: 캐딜락

캐딜락 등 시승행사를 진행하는 곳도 있다. 우선 캐딜락은 전국 시승 이벤트 윈터 시티 드라이브(WINTER CITY DRIVE)’를 진행한다. 시승 신청기간은 3일부터 오는 17일까지다. 시승은 오는 10일부터 31일까지 약 20일간 진행된다. 시승 대상 차종은 에스컬레이드, XT6, XT5, CT5, CT4 등이다. 캐딜락은 시승을 완료한 고객 전원에게 캐딜락 여행용 파우치를 제공하고, 추첨을 통해 다양한 경품을 증정한다. 또한 시승 완료 후 설문 참여 고객에게는 캐딜락 퍼즐을 제공하며, 시승 후 차량을 출고한 고객을 대상으로 추첨을 통해 프리미엄 스마트 TV를 선물한다.

2021서울모빌리티쇼에서 시승행사 및 다양한 이벤트가 진행 중이다./ 사진: 2021서울모빌리티쇼 조직위

기아, 아우디, 제네시스 뿐만 아니라 더 뉴 EQS’도 시승해볼 수 있는 곳이 있다. 경기도 고양시 킨텍스에서 열리는 ‘2021서울모빌리티쇼에서는 모빌리티 시승행사를 전일 운영 중이다. 참여 브랜드는 기아, 아우디, 제네시스다. 각 브랜드의 인기 차종을 포함한 22대 시승차량이 준비돼 있다. 특히 벤츠는 국내 최초로 공개한 더 뉴 EQS’2분가량 탑승해볼 수 있는 시승 체험 프로그램을 부스에서 진행한다. 2021 서울모빌리티쇼에서는 시승행사 뿐만 아니라 다양한 이벤트도 진행 중이다. 기아에서는 미션 스탬프 투어 이벤트를 진행하는데 모은 스탬프 개수에 따라 기념품을 받을 수 있다. 타임 이벤트로 깜짝 진행되는 레트로 아케이드 게임 기아 그린 레이싱에 참가하면 팀 대결을 통해 경품을 받을 수 있다. ‘아우디부스 곳곳에 설치된 QR코드로 고객카드를 작성한 관람객에게 에코백을 증정한다. 또한 시승행사 참여자는 리유저블컵, 렌탈권, 골프백, 시계 등 랜덤 기프트를 뽑을 수 있는 자판기도 이용 가능하다. ‘BMW’SNS 이벤트에 참여한 관람객에게 BMW 로고가 새겨진 마스크를 증정한다. ‘BMW 밴티지애플리케이션에 신규 가입한 관람객에게 현장에서 추첨을 통해 추가 사은품을 증정한다.

볼보트럭코리아가 ‘볼보트럭 부산신항 사업소’를 확장했다./ 사진: 볼보트럭코리아

상용차 고객에게 A/S 서비스 강화를 위해 서비스센터를 확장한 곳도 있다. 볼보트럭코리아는 경남 창원시 진해구에 위치한 볼보트럭 부산신항 사업소를 확장했다. 새단장을 마친 볼보트럭 부산신항 사업소는 기존 2,450제곱미터에서(m2, 740)에서 1만 제곱미터(m2, 3,300) 규모로 약 4.5배가량 확장됐다. 트럭을 정비할 수 있는 워크베이 역시 판금 및 도장 시설을 포함해서 10개에서 17개로 늘어났다. 볼보트럭 글로벌 규격에 따라 설계된 최신식 시설과 지리적 이점을 바탕으로 부산지역 정비 수요를 책임지는 서비스 거점이 될 것으로 볼보트럭코리아는 전망했다. 현재 볼보트럭코리아는 이번에 확장 개소한 부산신항 사업소를 비롯해 전국 31개의 서비스 거점을 구축하며 국내 수입 상용차 업계 최대 서비스 네트워크를 보유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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