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달 12개 샘플 선택해 배송비 지불 후 집으로 배송 Home Try-On 서비스, 20여개 브랜드 180여개 제품

아모레퍼시픽의 제품 체험 서비스 ‘써봐야안다’ 키트의 신청 수량이 지난해 4월 오픈 이후 누적 60만개를 넘었다. (사진:아모레퍼시픽)
아모레퍼시픽의 제품 체험 서비스 ‘써봐야안다’ 키트의 신청 수량이 지난해 4월 오픈 이후 누적 60만개를 넘었다. (사진:아모레퍼시픽)

 

[컨슈머와이드-장하영 기자] 아모레퍼시픽의 제품 체험 서비스 ‘써봐야안다’ 키트의 신청 수량이 지난해 4월 오픈 이후 누적 60만개를 넘었다.

‘써봐야안다’는 아모레퍼시픽의 20여개 브랜드 180여개 제품 중 고객이 써보고 싶은 12개 샘플을 선택해 배송비를 지불하면 집으로 배송해 주는 Home Try-On 서비스다. 아모레퍼시픽 통합 멤버십 애플리케이션 ‘뷰티포인트’에서 월 1회 누구나 신청 가능하다. 배송비는 뷰티포인트로도 결제 가능하며, 샘플 체험 후 한 달 이내 아모레퍼시픽 공식 채널인 아모레몰, 방문판매, 백화점, 아리따움, 이니스프리, 에뛰드 매장 또는 직영몰 등에서 본품을 구매하면 지불했던 배송비를 뷰티포인트로 돌려받을 수 있다.

이 서비스는 다양한 상품의 샘플을 미리 사용해 본 후 나에게 맞는 제품을 고를 수 있다는 점에서 고객들의 큰 호응을 얻고 있으며, 서비스 체험 후 제품 구매까지 이어지는 비율도 매우 높은 편이라고 아모레퍼시픽 측은 전했다. 서비스를 체험한 고객들은 "파운데이션의 여러 호수를 집에서 편하게 테스트한 후 피부 톤에 맞는 호수를 찾아 구매하는 데 도움을 얻었다", "광고를 보고 궁금했던 상품들을 배송비만 내고 써볼 수 있어 합리적이고 유용하다"라는 등의 리뷰를 남겼다.

'써봐야안다'는 뷰티 제품 외 다양한 카테고리의 제품 체험 기회도 제공한다. 지난 9월부터 롯데칠성, 링티의 제품들도 '써봐야안다'를 통해 샘플링 했고, 앞으로도 고객들이 궁금해할 만한 상품들을 발굴해 아모레퍼시픽의 여러 브랜드와 함께 체험 기회를 제공해 나갈 예정이다.

뷰티포인트 관계자는 "써봐야안다 체험 기회 제공을 통해 지속적으로 고객 경험을 향상해 나갈 계획"이라며 "앞으로 외부 제휴도 적극 전개하여 라이프스타일 전반을 아우르는 다양한 아이템들을 고객분들이 체험해 보실 수 있도록 선택의 폭을 넓힐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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