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월 구매혜택 대부분 축소...현금할인 찾아보기 힘들어

일본 불매운동에서 벗어난 일본차 브랜드들이 올해의 마지막 달인 12월 구매 혜택을 대부분 축소했다./ 사진: 혼다코리아

[컨슈머와이드-전휴성 기자] 일본 불매운동에서 벗어난 일본차 브랜드들이 올해의 마지막 달인 12월 구매 혜택을 대부분 축소했다. 현금 할인은 일부차종을 제외하곤 찾아보기 힘들다. 혜택 제공 대상 모델도 줄어들었다. 그나마 혼다가 가장 공격적이다.

1일 업계에 따르면, 우선 혼다코리아(혼다)는 혼다 파이낸셜 런칭 1주년 기념 프로모션을 12월 한달 간 진행한다. 전 차종 대상 혼다 파이낸셜을 이용할 경우 혼다 공식 정비 상품권 30만원이 지급된다. 어코드 터보와 파일럿 구매시 60개월 무이자 할부 혜택도 제공돼 각각 월 40만원대와 월 60만원대로 구매 가능하다. 또한, CR-V 터보 구매 고객에게는 이자율 2% 대 저금리 할부 혜택이 적용돼 60개월 기준 월 30만원대로 구매 가능하다. 더불어 어코드 하이브리드 포함 전 차종 구매 고객 대상으로는 평생 엔진오일 쿠폰도 지급된다.

토요타는 12월 한달간 프리우스와 RAV4 하이브리드 차량에 한해 현금 할인혜택을 제공한다. 프리우스는 현금 150만원, RAV4 하이브리드는 현금 90만원이 할인된다. 주력차종인 캠리 하이브리드(XSE)는 서비스쿠폰 20만원이 지급된다. 캠리 XLE는 더블 FMS 쿠폰 또는 토요타파이낸셜 12개월 거치형 유예할부 프로그램 중 하나는 선택할 수 있다. 아발론 하이브리드는 롱라이프 엔진오일쿠폰을 , 프리우스 프리미어는 CARE 리스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프리우스 C 크로스오버는 더블 FMS 쿠폰 또는 토요타파이낸셜 12개월 거치형 유예할부 프로그램 또는 토요타파이낸셜 엔조이 유어스타일 프로그램, 토요타파이낸셜 저금리 할부 프로그램 중 하나를 선택할 수 있다.

렉서스도 12월 구매혜택 차량이 줄어들었다. 이달에는 LS 500h / LS 500 구매시 현금 구매 시 PMS Limited Coupon 쿠폰 또는 TFSKR 금융 프로그램 중 하나의 혜택을 구매자가 선택할 수 있다. RC F는 현금구매시 PMS(프리미엄 메인터넌스 서비스) 패키지 혜택이 제공된다. LC 500h / LC 500 / LC 500 CONVERTIBLE은 현금 구매시 연장 보증 서비스 혜택 (5년/10만km 연장보증)와 PMS(프리미엄 메인터넌스 서비스)패키지 혜택을 제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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