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드뉴스] 초보운전자 X 야간주행 가시거리 90M 도로, 운에 맡겨야 할까
[카드뉴스] 초보운전자 X 야간주행 가시거리 90M 도로, 운에 맡겨야 할까
  • 복요한 기자
  • 승인 2021.11.29 23:4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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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전한 야간운전 팁

[컨슈머와이드-복요한 기자]  밤에는 운전하기가 조심스러운데요, 평소 어둠 적응이 쉽지 않은 운전자라면 더욱 꺼려질 수 있어요. 그래서 이번 기사에서는 야간운전팁을 정리했어요. 먼저, 해질 무렵부터 전조등, 미등, 차폭등을 미리 가동해 주변 차량과 보행자가 나를 발견할 수 있게 조치합니다. 어둑해지면 앞차 미등만 보고 주행하지 말고 주변을 살핍니다. (무단횡단 보행자 및 정지 차량 주의)

교차로 및 커브길 진입시 전조등을 짧게 아래위로 번갈아 비추어 내 차 존재를 알리고 천천히 통과합니다. 밤에는 차선이 잘 보이지 않아 중앙선 침범이 쉽고 보행자 확인이 어렵기 때문에 중앙선에 바짝 붙지 않고, 1차선은 기본적으로 피합니다. (고속도로: 2차선~, 국도: 가장자리) (가시거리; 하향등: 30~90M, 상향등: 90M+)(TSI 교통기술자료집; 도로 노면표시의 야간 시인성 분석 2007) 신호는 항상 여유있고 정확하게 조작해 (차선변경 및 비상) 안전을 확보하고, 기본적으로 하향등을 사용해 주변 차량의 시야를 확보합니다.

한 예로 승용차량 상향등 가동시 맞은 편 승용차는 일시적으로 시야를 잃고, 차체가 높은 화물차는 승용차의 배에 달하는 눈부심을 경험해 사고에 직접적인 영향을 미칠 수 있다는 업계 종사자 견해가 있습니다. (장거리 운송 화물차주/25년차)

고속도로 이용 등 장거리 주행 시, 깜깜할 때는 상향등을 활용하고, 주변에 차량 접근시 하향등으로 스위치 합니다. 짙은 안개구간 통과 시 모든 등을 적극 활용하고 (전조등 및 비상등) 속도를 평소보다 늦추되 주변 속도를 살핍니다. (도로 상황에 따라 주행속도 상이)

안개 및 우천시 내 속도에 맞는 주행 차량 그룹에 합류하면 장애물 발견 또는 사고시 주변 차량 때문에 미리 인지할 수 있고, 앞뒤 차량이 유사 속도로 주행하기 때문에 추돌 우려가 줄어 단독 주행보다 안전할 수 있다는 전문가 분석이 있습니다. (운수업계 전문가/장거리 운전 30년차)

마지막으로 최장거리 운전시 고속도로 휴게소 및 졸음쉼터에 반드시 멈춰가고, 운전에 편한 옷과 신발을 구비해 최적의 컨디션으로 운행합니다. 운전자 컨디션에 따라 운행 능력과 유사시 대처능력이 현저히 달라지기 때문입니다.

야간운전의 특성을 충분히 이해하고 조심스럽게 경험을 쌓아간다면 '무사고 경력'이란 리워드를 얻으리라 생각하는데요, 오늘도 사랑하는 가족을 위해 운전대를 잡는 여러분의 안전운전을 응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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