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슈머와이드-복요한 기자] 이번 기사에서는 킥보드, 세그웨이 등 개인이동수단(Personal Mobility) 교통사고 사례를 보고 어떻게하면 PM 사고를 줄일 수 있을지 함께 생각해보려 해요.

지난 3년간 발생한 PM 교통사고는 총 1603건으로 PM 가해자 사건 789건 (49.2%)(교차로 비율: 전체 PM가해 사건의 40%), PM 피해자 사건 814건 (50.8%)(교차로 비율: 전체 PM피해 사건의 55%) 입니다. 여기서 PM이 피해자가 된 사고는 100% 차대차 사고, PM이 가해자가 된 사고는 차대차 58.4%, 차대사람 28.4% (총 224건/1명 사망, 69명 중상), 단독 13.2% 입니다. PM 가해 사고 중 차대사람 사고에서 보도 통행 중 교통사고는 51건 입니다.

사고 시간대 별로 보면, PM 가해 사고에서는 주간 55% (432건) , 야간 45%(357건), PM 피해 사고에서는 주, 야간 각각 50% 발생했습니다. (주: 415건, 야: 404건) 여기서 야간 시간대 사망자 비율은 PM 가해 사고에서 야간 57%(9명/총16명), PM 피해 사고에서 야간 75%(3명/총4명) 입니다.

법규 위반별 PM 교통사고를 분석해보면, 안전운전 불이행이 공통적으로 가장 높게 나타났습니다. (PM 가해: 낮 274건, 밤 216건) (PM 피해: 낮 202건, 밤 216건) 안전운행 불이행으로 인한 사망자 수는 PM 가해 사고에서 낮 5명 (총 법규위반 사망자(낮) 7명) 밤 7명 (총 9명) 입니다.

중앙선 침범사고는 PM 가해 케이스 51건, PM 피해 케이스 30건 입니다. (중앙선 침범으로 인한 사망사고 無) 신호위반 사고는 PM 가해 사고에서 낮 30건, 밤 44건, PM 피해 사고에서 낮 78건, 밤 65건 입니다. 신호위반으로 인한 사망자 수는 PM 가해 사고에서 낮 2명, 밤 1명, PM 피해 사고에서 낮 1명, 밤 1명 입니다.

사고는 낯선 곳보다는 익숙한 자리에서 방심하는 순간 일어나는 경우가 많습니다. PM 운전자가 길의 흐름을 온전히 이해하고 배려하며, 무엇보다 방어운전을 늦추지 않는다면  수많은 사고 순간을 피해갈 수 있을거라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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