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년의 성공적인 경영 성과 및 성장 전략 발표
[컨슈머와이드-전휴성 기자] 포르쉐코리아가 아시아 프리미어 '파나메라 플래티넘 에디션'과 ' 더 뉴 911 GTS'의 코리아 프리미어를 공개했다. 이와함께 포르쉐코리아는 한국시장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가솔린·고성능 하이브리드·순수 전기 드라이브를 기반으로 한 제품 전략을 반영한 매력적인 신차(exciting product) 라인업을 선보인다는 성장전략을 발표했다.
포르쉐코리아 홀가 게어만 대표는 25일 경기도 고양시 킨텍스에서 열린 '2021 서울모빌리티쇼' 프레스 데이 행사에서 "포르쉐코리아는 지속가능한 성장을 목표로 매년 최대 실적을 이어가고 있다. 10월에만 7700대를 (고객에게)인도하며 글로벌에서 5번째로 큰 시장으로 성장했다. 이 같은 한국 고객들의 성원에 보답하기 위해 더 적극적인 경영투자와 매력적인 제품 포트폴리오를 준비하고 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스포츠카의 미래를 만들어가는 포르쉐 AG의 브랜드 전략에 맞춰 지속가능한 모빌리티를 목표로 '포르쉐 전략 2030'에 맞춰 국내 시장에서 스포츠카 세그먼트를 선도하기 위한 적극적인 국내 투자를 이어가겠다”며 “어느 때 보다 더 다양하고 매력적인 제품 포트폴리오를 선보인다는 방침이다. 올 하반기 모터스포츠 기술이 집약된 카이엔 터보 GT를 시작으로, 내년 상반기에는 마칸 GTS, 911 GTS, 파나메라 터보 S E-하이브리드, 파나메라 플래티넘 에디션을 출시하고, 타이칸 GTS 라인도 순차적으로 출시하며, 타이칸 제품 포트폴리오를 확장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아울러 "이번 서울모빌리티쇼에서는 브랜드 전략의 핵심인 효율적인 가솔린·고성능 하이브리드·순수 전기 드라이브를 기반으로 한 제품 전략을 반영한 매력적인 신차(exciting product) 라인업을 선보인다"고 덧붙였다.
이날 행사에서 포르쉐코리아는 아시아 프리미어 '파나메라 플래티넘 에디션'과 함께 '더 뉴 911 GTS'의 코리아 프리미어를 공개했다. '파나메라 4 E-하이브리드 플래티넘 에디션'은 17.9kWh 배터리가 적용되며 330 마력(PS)의 2.9 리터 바이터보 V6와 전기모터의 결합으로 462 마력(PS)의 시스템 출력을 발휘한다. 정지상태에서 100km/h까지 가속하는데 기존보다 0.2초 빠른 4.4 초가 소요된다. 최고속도는 280km/h다. 국내에는 ‘파나메라 4, '파나메라 4 E-하이브리드 플래티넘 에디션'이 내년 상반기에 출시될 예정이다. 가격은 각각 1억 6170만원, 1억 8140만원이다.
이날 '파나메라 4 E-하이브리드 플래티넘 에디션'보다 먼저 공개된 '911 타르가 4 GTS'는 ' 더 뉴 911 GTS 라인업 중 하나다. '911 타르가 4 GTS'는 8단 포르쉐 듀얼 클러치(PDK)를 장착한 정지상태에서 100km/h까지 가속하는데 단 3.5초가 소요된다. 국내출시는 내년 상반기다. 판매가격은 2억1990만원이다. '더 뉴 911 GTS'는 터보 차저 3.0리터 수평대향 6기통 엔진을 탑재한다. 기존 911 카레라 S와 기존 911 GTS보다 30 마력 더 높은 최고출력 490마력(PS)을 발휘하며, 최대토크는 이전 모델보다 2.0kg·m 증가한 58.2kg·m이다.
한편, 포르쉐코리아는 2021 서울모빌리티쇼에서 ▲아시아 프리미어 파나메라 4 E-하이브리드 플래티넘 에디션 ▲코리아 프리미어 911 GTS ▲마칸 GTS를 포함해 타이칸 크로스 투리스모 ▲99X 일렉트릭 등 총 12종의 다양한 라인업을 선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