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달2일부터 내년 1월 4일까지 겨울세일 진행...200여개 제품
지난해 이어 올해도 크리스마스 관련 제품 세일서 제외...관계자“제고 넉넉지 않아 세일서 제외”

이케아 코리아가 다양한 홈퍼니싱 제품을 최대 70%까지 할인하는 ‘겨울 세일’을 내달 2일부터 내년 1월 4일까지 이케아 전 매장(광명점, 고양점, 기흥점, 동부산점), 플래닝 스튜디오, 공식온라인몰에서 진행한다./ 사진: 이케아코리아

[컨슈머와이드-전휴성 기자] 이케아가 겨울 세일에 돌입한다. 기간은 내달 2일부터 내년 14일까지다. 할인율은 최대 70%. 할인품목은 다양한 홈퍼니싱 제품이다. 그러나 올해도 크리스마스 트리 등 관련 제품은 할인에서 제외됐다. 재고 부족으로 할인 품목에서 빠졌다는 것이 이케아측 설명이지만 아쉬움으로 남는다.

23일 이케아코리아에 따르면, 이케아의 겨울세일이 내달 2일부터 시작된다. 할인품목은 테이블, 패브릭, 주방용품 등 200여개다. 할인을 받으려면 이케아 패밀리 회원이거나 회원에 가입해야 한다. 기대가 되는 할인 품목은 리모컨 등 작은 소품을 넣어 두기 좋은 리스테르뷔(LISTERBY) 보조 테이블 자연스러운 원목 느낌에 공간 활용도까지 뛰어난 하브스타(HAVSTA) 네스팅 테이블 천연 소재인 면 100%인 오드룬(ODDRUN) 담요 부드러운 면 소재에 푹신한 솜털과 깃털 충전재를 넣어 몸을 포근하게 감싸주는 피엘브레카(FJÄLLBRÄCKA) 이불 인덕션과 가스레인지 모두 사용 가능한 우움벨리그(OUMBÄRLIG) 조리용품 세트 등이다.

이케아코리아 관계자는 컨슈머와이드와 전화로 이번 겨울세일은 연말연시를 맞아 가족과 함께 보낼 수 있도록 집을 따뜻하고 포근한 공간으로 꾸밀 수 있는 제품들로 마련했다이번에도 이케아 패밀리 대상 세일이다. 할인을 받으려면 회원에 가입해야 한다고 말했다.

아쉬운 점은 이번 세일에서 크리스마스 관련 제품이 제외됐다는 점이다. 앞서 지난 2019년 겨울 이케아코리아가 국내에 크리스마스 트리 등 관련 제품을 론칭하면서 대대적인 할인전을 전개한 바 있다.(관련 기사 참조), 그러나 이케아코리아는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겨울 세일에서 크리스마스 관련 제품을 세일 품목에서 제외했다. 크리스마스 관련 제품 세일을 기다려온 고객들은 다소 아쉬울 것으로 보인다.

이케아코리아 관계자는 이번 겨울세일에서 크리스마스 트리 등 관련 제품이 빠졌다세일을 할 만큼 재고가 넉넉하지 못해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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