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더나 백신 접종시 기본접종 용량의 절반(0.25㎖, 항원량 50㎍) 용량 접종...30세 이상 연령층 중 본인 희망할 경우 얀센 백신으로도 추가접종 가능

오늘(8일)부터 얀센 백신 접종자에 대한 추가접종이 본격적으로 실시된다./ 사진: 컨슈머와이드 DB

[컨슈머와이드-우영철 기자] 오늘(8)부터 얀센 백신 접종자에 대한 추가접종이 본격적으로 실시된다.

코로나19 예방접종 대응 추진단(이하 추진단)에 따르면, 얀센 백신 접종자에 대한 추가접종이 오늘(8)부터 시작됐다. 지난달 28일부터 시작된 사전예약에서 약 736000명이 얀센 백신 추가접종 예약을 완료했다.

얀센 백신 접종자는 높은 돌파감염 비율과, 접종자의 다수가 활동성이 큰 청장년층인 점을 고려해 기본접종자 전체를 대상으로 접종 완료 2개월 이후 추가접종을 시행한다. 잔여백신으로 접종할 경우이달 1일부터 의료기관 예비명단을 통해 접종도 가능하다.

대상자는 위탁의료기관에서 mRNA 백신으로 접종받는다. 모더나 백신으로 접종받을 경우 기본접종 용량의 절반(0.25, 항원량 50) 용량으로 접종받게 된다. 또한, 30세 이상 연령층 중 본인이 희망할 경우 보건소에 유선 연락한 후 얀센 백신으로도 추가접종이 가능하다.

추진단 관계자는 얀센 백신 접종자는 높은 돌파감염 비율과, 접종자의 다수가 활동성이 큰 청장년층인 점을 고려하여 기본접종자 전체를 대상으로 접종 완료 2개월 이후 추가접종을 시행한다돌파감염을 예방하고, 안전한 일상생활을 위하여 기본접종 완료 후 일정 기간이 지나 추가접종 대상에 해당하시는 분들은 일정에 맞추어 사전예약을 완료한 후 추가접종을 받아주시길 요청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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