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슈머와이드-복요한 기자] 이번 기사에서는 판교 제로시티를 살펴보며 자율주행 연구사업에 대해 생각해보려 해요. 판교에서는 자율주행 연구를 위한 시설과 기관이 집재되어 있어요. 판교 제로시티의 도로는 일반차와 자율주행차가 공존하며, 도시 내 자율주행을 위한 관제센터와 인프라가 구축되어 있어요. 도로 전  구간에는 cctv가 설치되어 있어요.

자율주행 인프라의 예로는 보행자 케어 및 자율주행 감시 서비스, 도로환경·신호 서비스를 들 수 있습니다. 판교제로시티의 자율주행 셔틀 버스는 국토부 인증 후 임시운행허가를 받은 차량으로 (11인승) 제한속도 25km/h 로 운영됩니다. (자율주행 레벨4 단계) (자차 다중센서, HD Map, 통합관제센터 V2X 연계 자율주행) 운영 횟수는 일4회이며, 운행 거리는 회 당 5.8 km 입니다. (2020년 10월 기준 총 운행시간 9,493분, 총 운행거리 1,424km, 총 탑승인원 685명)

판교제로시티의 자율주행 사업은 21개의 기관이 총 100개 분야에서 참여하고 있는데요, 해당 사업의 진보를 위해 민간기업과 정부기관의 협력 및 지방정부의 역할이 강화되어야 하고, 산업발전을 위해 공공데이터 개방이 필요하다는 견해가 있습니다. (자율주행 관련 스타트업의 법적 규제 및 비용적 한계로 기술 개발이 어려움을 겪고 있음)

자율주행 기술은 시험단계에 있으며 앞서 간 국가를 통해 사고 사례 및 문제점 등을 간접적으로 접할 수 있습니다. 우리 자율주행 사업이 사업 확장 및 가시적 성과에 주력하는 것이 아니라 테스트하는 모든 과정에서 인명피해 제로에 최고의 가치를 둔다면 기술 개발의 완성 시점에서 어떤 스마트한 기술보다 귀한 사람의 마음을 얻을 거라 생각합니다.

자료 한국교통연구원/ 판교제로시티 자율주행 실증단지 운영사례 및 시사점 2020/ 김형주/ 경기도자율주행센터 연구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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