벤틀리, 서울 코엑스서 컨티넨탈 GT, 플라잉스퍼, 벤테이 전시행사
제네시스, 콘셉트카 제네시스 엑스(Genesis X) 실차 공개...‘제네시스 엑스 로드쇼’
포르쉐, 타이칸 크로스 투리스모... 신형 911 GT3 국내 공식 출시

벤틀리가 서울 코엑스에서 컨티넨탈 GT, 플라잉스퍼, 벤테이 전시행사를 진행한다./사진:벤틀리모터스코리아

[컨슈머와이드-전휴성 기자] 벤틀리·제네시스·포르쉐 등 프리미엄 車브랜드가 다양한 마케팅에 돌입한다. 벤틀리는 서울 코엑스에서 컨티넨탈 GT, 플라잉스퍼, 벤테이 전시행사를 진행한다. 제네시스는 콘셉트카 제네시스 엑스(Genesis X)의 실차를 국내 소비자에게 공개하는 제네시스 엑스 로드쇼를 연다. 포르쉐는 타이칸 크로스 투리스모와 신형 911 GT3를 국내 공식 출시했다.


벤틀리, 서울 코엑스서 컨티넨탈 GT, 플라잉스퍼, 벤테이전시행사


14일 업계에 따르면, 벤틀리모터스코리아와 공식 딜러 벤틀리 서울이 컨티넨탈 GT, 플라잉스퍼, 벤테이 전시행사를 진행한다. 기간은 오는 17일까지다. 장소는 서울 코엑스다. 벤틀리 컨티넨탈 GT20031세대 출시 이후 지금까지 8만대 이상 판매되며 글로벌 럭셔리 그랜드 투어러 시장을 주도해 벤틀리모터스의 베스트셀러로 이번에 전시되는 모델은 역동적이며 짜릿한 드라이빙 재미를 한 단계 더 끌어올려 동급 최강의 퍼포먼스를 제공하는 3세대다. 벤틀리 플라잉스퍼는 강력한 퍼포먼스와 리무진의 안락함을 동시에 갖춘 독보적인 4도어 럭셔리 그랜드 투어러으로, 1세대 출시 이후 지금까지 4만대 이상 판매됐다. 코엑스를 통해 만난 수 있는 모델은 정교한 럭셔리함과 최신 테크놀로지를 동시에 갖춘 3세대다. 벤틀리 벤테이가는 2015년 첫 출시 때부터 럭셔리 SUV라는 완전히 새로운 시장을 창출해낸 세계 최초의 럭셔리 SUV, 지금까지 2만대 이상 판매됐다. 이번 전시를 통해 신형 벤테이가 최고의 성능, 궁극의 럭셔리, 높은 실용성을 동시에 체험할 수 있다.

벤틀리모터스코리아 관계자는 이번 전시를 통해 보다 많은 가망 고객들에게 벤틀리 모델들을 직접 만나보고, 영국 크루(Crewe) 장인들의 손에서 탄생한 브리티시 럭셔리의 정수를 경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제네시스가 ‘제네시스 엑스 로드쇼'를 개최한다./ 사진: 제네시스

 


제네시스, 콘셉트카 제네시스 엑스(Genesis X) 실차 공개...‘제네시스 엑스 로드쇼


제네시스 브랜드(이하 제네시스)도 전시회를 마련했다. ‘제네시스 엑스 로드쇼(이하 로드쇼)’를 개최한다. 기간은 오는 16일부터 24일까지다. 장소는 서울시 성동구 소재 디뮤지엄(D MUSEUM)’이다.

이번 로드쇼의 핵심은 콘셉트카 제네시스 엑스(Genesis X)의 실차를 국내 고객에게 처음 선보인다는 점이다. 제네시스 엑스는 제네시스가 지난 3월 공개한 전기차 기반의 GT(Gran Turismo) 콘셉트카다. 제네시스의 핵심 디자인 요소인 두 줄을 차량 내·외장 곳곳을 비롯해 전기 충전구에도 적용, 향후 출시될 전기차 모델의 디자인 방향성을 보여주는 모델이다.

이밖에 로드쇼에서는▲뉴욕 콘셉트’, ‘에센시아 콘셉트등 역대 콘셉트카 이미지·영상 전시 ▲제네시스 엑스 콘셉트카 전시·미디어 아트 ▲제네시스 엑스의 여백의 미를 강조한 실내 디자인과 크리스탈 스피어를 계승한 GV60의 이미지·영상 등이 전시된다.

제네시스는 서울 전시가 끝난 뒤 ▲제주시 구좌읍 소재 공백’(10/29 ~ 11/7)과 ▲부산시 영도구 소재 피아크’(11/12 ~ 21)에서 로드쇼를 이어갈 계획이다. 전시를 관람하고자 하는 고객은 14일부터 네이버 예약을 통해 원하는 날짜와 시간대를 예약할 수 있으며 방문 당일 현장 접수도 가능하다.

제네시스 관계자는 제네시스 엑스는 제네시스의 디자인 방향성을 보여주는 모델이라며 이번 전시를 통해 고객들이 제네시스가 추구하는 디자인 방향성을 직접 경험할 수 있는 기회가 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포르쉐코리아가 타이칸 크로스 투리스모와 신형 911 GT3를 국내 공식 출시했다./ 사진: 포르쉐코리아

 


포르쉐, 타이칸 크로스 투리스모... 신형 911 GT3 국내 공식 출시


포르쉐코리아는 14일 타이칸 크로스 투리스모와 신형 911 GT3를 국내 공식 출시했다. 타이칸 크로스 투리스모는 포르쉐 최초의 크로스오버 유틸리티차(CUV)이자 자사 두 번째 100% 순수 전기차다. 신형 911 GT38세대 포르쉐 911 기반의 첫 번째 GT 모델이다.

우선 타이칸 크로스 투리스모에는 최대 93.4 h 용량의 퍼포먼스 배터리 플러스가 기본 사양으로 탑재됐다. 380마력(PS)의 타이칸 4 크로스 투리스모는 런치 컨트롤과 함께 최대 476마력(476PS, 350)의 오버부스트 출력으로 정지상태에서 100/h까지 가속하는데 5.1초가 소요된다. 최고속도는 220/h. 490마력(PS)의 타이칸 4S 크로스 투리스모는 최대 571마력(571PS, 420)의 오버부스트 출력으로 정지상태에서 100/h까지 가속하는데 4.1, 최고속도 240/h 625마력(PS)의 타이칸 터보 크로스 투리스모는 최대 680마력(680PS, 500)의 오버부스트 출력으로 정지상태에서 100/h까지 가속하는데 3.3, 최고속도 250/h 등 주행성능을 갖췄다. 타이칸 크로스 투리스모 4, 4S, 터보의 국내 기준 주행 거리는 각각 287, 287, 274㎞이다.

크로스 투리스모 모델에는 모두 사륜구동 및 어댑티브 에어 서스펜션이 기본 탑재됐다. 뒷좌석 승객을 위해 47㎜ 더 늘어난 헤드룸과 넓은 리어 테일게이트를 통해 1200 리터의 용량을 적재할 수 있다. 동시에 3대의 자전거 적재도 가능하다. 타이칸 4 크로스 투리스모는 올 12월 고객 인도를 시작한다. 4S와 터보 모델은 내년 상반기 안에 출시한다. 타이칸 4, 4S, 터보 크로스 투리스모의 판매 가격은 부가세 포함해 각각 13800만원, 15450만원, 260만원이다.

신형 911 GT3는 레이스 트랙과 일상에 모두 잘 어울리는 완벽한 고성능 스포츠카다. 최고출력 510마력(PS)을 발휘하는 자연흡기 4.0 리터 6기통 박서 엔진과 7단 포르쉐 듀얼 클러치 변속기(PDK)가 탑재됐다. 정지상태에서 100/h까지 가속하는데 3.4초가 소요되며, 최고속도는 318/h . 신형 911 GT3의 판매 가격은 부가세 포함해 22000만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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