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응급환자는 129, 119, 응급의료포털, 앱 등을 통해 문 여는 의료기관 확인

이번 추석연휴에 응급실은 정상 운영된다./ 사진: 컨슈머와이드 DB

[컨슈머와이드-우영철 기자] 이번 추석 연휴 아파도 걱정하지 않아도 된다. 응급환자는 추석연휴에도 24시간 전국 507개 응급실을 이용할 수 있다. 비응급환자는 129, 119, 응급의료포털, 앱 등을 통해 문 여는 의료기관을 확인해 이용할 수 있다.

16일 보건복지부(복지부)에 따르면, 이번 추석연휴(9.18.~9.22.) 기간 응급환자를 위해 응급실 운영기관 507개소는 평소와 동일하게 24시간 진료를 한다. 다수의 민간의료기관이 문을 닫는 추석 당일(9.21.)에도 보건소를 비롯한 일부 공공보건의료기관은 진료를 계속한다.

추석 연휴에 문을 여는 병‧의원 및 약국 수/ 복지부 제공

추석 연휴 기간 중 문을 여는 병의원, 약국 및 선별진료소 정보는 129(보건복지콜센터), 119(구급상황관리센터), 120(시도 콜센터)을 통해 확인 할 수 있다. 오는 18일부터 응급의료포털 접속 시 명절 전용 화면으로 전환되며, 별도 알림창으로 문 연 병·의원, 약국, 선별진료소 및 임시선별검사소 정보 확인 가능하다. 네이버, 다음 등 주요 포털에서 명절병원으로 검색하면 상위 노출된 응급의료포털 E-Gen”을 통하여 이용 가능하다. 응급의료정보제공은 사용자 위치 기반으로 주변에 문을 연 병의원과 약국, 선별진료소를 지도로 보여주고 진료시간 및 진료과목 조회도 가능하다.

복지부 관계자는 국민들이 안전하고 편안한 추석 연휴를 보낼 수 있도록 연휴 응급진료체계 운영에 최선을 다하겠다면서 응급환자는 응급실에서 신속한 진료를 받을 수 있으나, 비응급 경증 질환으로 응급실 이용 시 진료비 증가와 오랜 대기가 생길 수 있어 비응급 환자는 가급적 문을 연 병의원이나 보건소 등을 확인하여 이용할 것을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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