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슈머와이드-강진일 기자] 온수매트 시즌이 시작됐다. 이달 들어 무더위가 한꺼풀 꺾이면서 온수매트 찾는 소비자가 늘어날 것으로 예상되자, 업계가 발빠르게 올해 신제품을 속속 출시하고 있다. 올해 온수매트 신제품은 전작대비 기능이 보강되는 수준이 대부분이다.

경동나비엔, 온수매트 신제품인 나비엔 메이트 프리미엄

7일 업계에 따르면, 온수매트 최강자인 경동나비엔이 온수매트 신제품인 나비엔 메이트 프리미엄을 출시했다. 올해 신제품인 EQM582은 전작과 동일하게 스마트 온도 제어 기술로 최적의 숙면 온도를 제공한다. ‘빠른난방’ 기능으로 기존 모델 대비 최대 45% 빠르게 따뜻한 온기를 전달할 수 있다. EQM582 모델에는 ‘더 케어(The Care)’ 시리즈의 대표 기능인 ‘셀프이온케어’도 그대로 탑재됐다. 수면 시간의 체온변화를 고려해 단계적으로 최적의 온도 변화를 구현하는 수면모드와 미리 지정 해놓은 요일과 시간에 따라 온수매트가 반복적으로 작동하는 ‘주간예약’, 30분 단위로 시간 별 온도를 설정해 각 개인만의 수면 패턴을 만들 수 있는 ‘맞춤예약’ 등 다양한 기능을 통해 개인별로 최적화된 수면 온도 제어도 가능하다. 1mm의 초슬림 매트로 매트리스 느낌까지 느낄 수 있다. 가장 큰 변화는 제품 디자인이다. 기존 모델의 디자인을 계승하면서도 모던한 느낌을 더했다.

한일전기, 한일 알러지케어 포근 온수매트 더블 출시

한일전기도 신제품을 출시하며 온수매트 시장 선점에 나섰다. 특히 올해는 가격은 낮추고 안전성을 높였다. 한일전기가 출시한 한일 알러지케어 포근 온수매트 더블은 호스가 없는 1mm의 초슬림 매트다. 매트 내부에 순환하는 물만 직접 가열하는 특허 기술인 ‘직가열 순환 방식’으로 열을 전달, 20분 안에 설정 온도까지 빠르게 도달한다. 저소음 BLDC 모터가 온수를 순환시켜 잠자리 전체에 따스함을 고르게 전한다. 또한 차일드락 잠금 모드, 과열 차단 스위치, 기울임 방지 전도 안전기능 등 10중 안전 시스템이 적용되어 화재 및 사고 걱정 없이 안심하고 사용할 수 있다. 좌/우 분리 난방과 on/off 제어로 편리함도 갖췄다. 개인별로 쾌적하게 잠드는 수면 환경에 맞추어 1℃ 단위로 좌우 온도를 자유롭게 설정할 수 있다. 또한, 심플한 디스플레이로 수면 중에도 쉽고 편리한 조작이 가능하며 어두운 환경에서도 음성으로 전달되어 조작이 더욱 간편하다. 특히 특수 방수원단으로 매트가 제작되어 원단 자체에 물기가 흡수되지 않아 쉽고 편리하게 이물질을 닦아낼 수 있고, 고주파 압착 방식으로 호스가 없어 쉽게 접어 부담 없이 슬림하게 보관할 수 있다.

브랜드 누비잠, 4계절 온수매트 '누비잠' 출시

브랜드 누비잠은  4계절 온수매트를 선보였다. 이번 신제품인 ‘누비잠’은 기존 온수 매트의 단점을 보완한 3세대 프리미엄 냉온수매트로 냉수와 온수를 모두 사용 가능해 1년 4계절 내내 사용할 수 있다. 특히 1mm 압착식 초슬림 매트로 통세척이 가능하고 접어서 보관이 가능하다. 온도센서와 화재방지 기능, 수위센서 등 자가 안전 진단 시스템 등 안전성도 갖췄다. 자연순환식 제품과 달리 BLDC 저소음 모터가 장착되어 물소리 없이 사용할 수 보내준다. 누비잠은 100% 환불제, 2년 무상 A/S 및 평생 제품 상담 케어 등을 진행하고 있다.

경동나비엔 관계자는 “일상 속에서 숙면의 가치가 재조명 받으며, 건강한 숙면 온도의 중요성은 갈수록 높아지고 있다”며 “ 앞으로도 최적의 숙면 온도로 삶에 가치를 더하며, 고객의 일상과 마음에 온기를 전하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