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드뉴스] 기업 VS 도시,어떻게 상생해야 할까?...193억 예산, 나주/괴산 프로젝트
[카드뉴스] 기업 VS 도시,어떻게 상생해야 할까?...193억 예산, 나주/괴산 프로젝트
  • 복요한 기자
  • 승인 2021.09.02 22:4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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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컨슈머와이드-복요한 기자] 이번 기사에서는 최근 국토부에서 발표한 지역 투자선도지구 사업을 정리했어요. 해당 사업은 충청북도 괴산과 전라남도 나주 지역을 대상으로 하며, 국비지원, 세제 혜택을 받게 됩니다.

사업 내용을 보면, 괴산에서는 유기농식품을 생산, 가공, 판매하는 산업단지와 주거·관광을 결합한 복합 유기농 타운을 조성합니다. 유기농 관련 사업은 괴산군과 생산자협동조합 (아이쿱)이 2,556 억 원을 투자 하며 정부에서는 93억 원을 지원 합니다. 아울러 20여 개의 유기농 식품업체가 입주하고 식품검사소, 유통센터, 주거단지, 호텔 등 지원시설이 설치되며 괴산의 자연환경 과 어우러진 체험프로그램 등 농촌 관광 프로그램을 육성합니다.

한편 나주 지역 사업은 (나주 KTX역 부근) 에너지 창업센터, 산학연구 클러스터, 주택 단지 등을 건설하며, 그 외 에너지 체험홍보 시설 및 태양광 자립시스템 을 구축하게 됩니다. 나주시는 에너지관련 사업 을 통해 도시 개선 및 신-구 도심 지역의 상생발전의 효과를 내다 보고 있습니다. 
투자는 지역사회를 살리고 더 나아가 전체 경제를 살리는 열쇠가 될 수 있는데요, 하지만 특정 산업을 타겟으로 하는 지역 투자는 지역 경제의 산업 의존도가 높은 구조로써 경기침체 시기 지역경제가 함께 흔들리는 리스크를 안고 있습니다. (국토연구원/ 산업도시 의 진단 및 지속적 발전방안 연구/ 장철순 외) 

따라서 신재생에너지 산업과 같이 취지는 좋으나 이윤 창출이 어렵고, 장기 투자가 필요한 산업을 핵심 산업으로 두려면 치밀한 계획과 뜻이 있는 기업의 지속적인 공동 투자가 이뤄져야 하며, 신재생 에너지 산업이 빛을 발하지 못하는 시기에 도시를 지탱해 줄 다른 경제적 기반이 필요한 것으로 분석 됩니다. 유기농 사업 역시 동일 산업군에 위기가 있을 때 지역 경제가 좌우되지 않으려면 유기농 외의 경제적 기반이 될 사업 개발이 함께 이뤄져야 합니다.

괴산, 나주 투자 선도 지구 사업이 지역경제의 활력소에 그치는 것이 아니라 지역 사회의 초석을 다져줄 건강한 원동력으로 남았으면 좋겠습니다.

자료 국토부 보도 20210901, 국토연구원 2014-14/ 산업도시의 진단 및 지속적 발전방안 연구/ 장철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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