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 쉐보레, 쌍용차, 르노삼성차 차종별 구매혜택 제공

추석을 앞두고 국내 완성차 업계가 파격 조건을 내걸었다. / 사진: 쉐보레 트래버스

[컨슈머와이드-전휴성 기자] 추석을 앞두고 국내 완성차 업계가 파격 조건을 내걸었다. 15대 완성차가 9월의 구매혜택을 공개했다. 현대차는 구매시 기본으로 제공되는 최대 혜택 70만원을 105만원으로 할인 혜택을 올렸다. 특히 최근 판매량이 저조한 쏘나타는 최대 6%+280만 할인이라는 역대급 할인 조건을 제시했다. 쉐보레는 트래버스에 최대 430만원 할인을, 쌍용차는 최대 150만원에 무이자 할부 60개월을, 르노삼성차는 QM6 최대 170만원 할인을 혜택으로 내놓았다. 반면 기아는 이렇다할 파격 혜택은 없다.


현대차, 차량별 최대 할인 올려...쏘나타 최대 6%+280만원 할인


현대차는 9월 구매혜택을 강화했다. 이달 파격조건이 제시된 모델은 쏘나타다. 쏘나타(N라인 포함)는 최대 6%+280만원을 할인 받을 수 있다. 그랜저는 최대 3%+240만원 할인이 적용된다. 스타리아는 최대 255만원, 싼타페 최대 220만원, 팰리세이드는 최대 2%+140만원, 스타리아 라운지는 최대 105만원, 투싼 최대 120만원이 할인되고, 아반떼(N, N라인) 코나(N, N 라인) 벨로스터N 베뉴 포터2는 최대 105만원 할인된 가격에 구매가 가능하다.

하이브리드 모델도 할인 혜택이 강화됐다. 쏘나타 하이브리드는 최대 210만원, 그랜저 하이브리드는 최대 170만원, 투싼 하이브리드는 최대 150만원, 아반떼 하이브리드는 최대 135만원, 싼타페 하이브리드는 최대 120만원 할인을 받을 수 있다. 전기차(수소차 포함)이 경우 넥쏘 최대 390만원, 아이오닉5 최대 120만원, 포터2 일렉트릭 최대 105만원을 할인 받을 수 있다.


기아, 기본 혜택 충실...이렇다 할 한방 없네


기아는 9월 구매혜택이 별로 없다. 세이브오토, 기아 포인트 적립 등 기본적으로 제공되는 혜택이 전부다. 구매혜택을 차종별로 보면, 전기차의 경우 EV6는 세이브오토 30만원, 기아포인트 적립 최대 40만원이 전부다. 니로EV와 봉고EV도 세이브오토와 기아포인트 적립만 제공된다. 생산월별 할인조차 없다.

승용의 경우 모닝과 레이, K3은 생산월 조건 최대 40만원과 세이브오토, 기아포인트 등이 제공된다. K5(하이브리드)는 생산월 조건 최대 50만원, 스팅어는 생산월 조건 최대 150만원의 혜택이 주어진다. K8(하이브리드), K9는 세이브오토와 기아포인트 적립에 만족해야 한다.

RV도 별반 다르지 않다. 니로 하이브리드, 셀토스, 소포티지(하이브리드), 쏘렌토(하이브리드) 등은 세이브오토와 기아포인트 적립 혜택이 제공된다. 모하비는 생산월 조건 최대 100만원의 혜택이 주어진다. 카니발은 생산월 조건 최대 80만원을 할인 받을 수 있다.

상용의 경우 봉고3 트럭은 LPG 모델에 한해 공통혜택 20만원을 할인해 준다. 추가로 생산별 조건 20만원도 할인해 준다.


쉐보레, 트래버스 250만원 할인...가을 프로모션


쉐보레가 9월을 맞아 인기 차종을 대상으로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우선 트래버스, 트레일블레이저, 말리부는 36개월 무이자 할부를 이용할 수 있다. 할부와 현금 지원이 결합된 콤보 할부 선택 시 트래버스 250만원, 말리부 180만원, 트레일블레이저 80만원의 현금을 지원받을 수 있다.

또한 코로나19 백신 접종 후 증명서를 제출하는 트래버스, 말리부(2021년형) 구매 고객에게 각각 30만원, 10만원의 혜택도 주어진다. 추가로 구매 고객 중 7년 이상 된 노후 차량 보유 고객에게는 각각 30만원, 20만원이 추가 지원된다.


쌍용차, 최대 150만원 할인+무이자 할부 60개월


쌍용차는 추석을 맞아 9월 출고 고객에게 귀성비 지원, 무이자 할부, 초저리 할부, 로열티 프로그램, 노후차 지원 등 차종별 다양한 고객 맞춤 구매혜택을 제공한다.

우선 세일 페스타 적용 대상인 티볼리&에어, 코란도는 차종별로 최대 150만원 할인된다. 단 일시불 구매시다. 초기 구입비용이 부담된다면 선수금 20%의 무이자할부(60개월)와 선수금 없는 0.9% 초저리 60개월 할부로 구매할 수 있다.

세일 페스타 미 해당 모델에 대해서도 차종별 고객 맞춤 구매혜택이 제공된다. 코란도 및 티볼리&에어를 일시불로 구매하면 50만원의 귀성비가 지원된다. 선수금 없는 더블업 스페셜 할부(3.9%/~72개월)로 구매 시 귀성비 100만원을, 올 뉴 렉스턴 및 더 뉴 렉스턴 스포츠&칸도 스페셜 할부로 구매하면 50만원의 귀성비를 준다.

선수금 없는 초저리 할부로 코란도, 티볼리&에어를 구매하면 0.9%(36개월), 올 뉴 렉스턴은 1.9% (36개월), 더 뉴 렉스턴 스포츠&칸은 2.9%(최장 48개월)로 할부를 선택할 수 있으며, 선수금 10~20% 납입 시 최장 60개월까지 할부 기간을 연장할 수 있다.

올 뉴 렉스턴을 출고하는 모든 고객은 90만원 상당의 프리미엄 틴팅 무상 시공권도 받는다. 티볼리 R-Plus(블랙&화이트) 스페셜 모델 구매 고객에게 30만원 상당의 플로팅 무드스피커를 무상 장착해준다.

이 밖에 차종별 재 구매 대수(쌍용차 모델)에 따라 최대 30만원 추가 할인해 주는 로열티 프로그램, 7년 이상 노후차량 보유 고객이 올 뉴 렉스턴 구매 시 30만원을, 코란도/티볼리&에어는 20만원을, 조기폐차 대상(or 15년 경과) 차량 보유고객이 스포츠&칸 구매 시 20만원을 지원해 주는 노후차 교체지원 프로그램도 제공된다.


르노삼성차, QM6 최대 150만원 지원


르노삼성차는 QM6 판매 촉진에 나서는 모양새다. 9월 한달간 QM6를 구매하면 옵션·용품·보증연장 구입비 최대 150만원을 지원받을 수 있다. 여기에 노후차(7년이상 경과) 보유 고객이 QM6를 구매하면 20만원을 할인해 준다.

SM6는 특별 한정 프로모션이 적용된다. 프리 업그레이드 혜택으로 현금 구매 시 최대 216만원 상당의 한 단계 무료 업그레이드 기회가 제공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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