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유플러스, 자급제 모델 고객도 합리적인 가격에 5G 무제한 데이터 이용...자급제폰+알뜰폰 요금제 묶은 ‘꿀조합’ 프로모션 3탄도 진행
KT, 자급제 폴더블폰 이용하는 고객에게 슈퍼체인지 가입 확대
SK텔레콤, 24일부터 내달 20일까지 갤럭시 Z 폴드3·플립3 고객 중 T All 케어플러스Ⅱ 가입 고객 대상 경품 행사

이통사들의 갤럭시Z폴드3·플립3 자급제 사전예약자 모시기 경쟁이 시작됐다./ 사진: 컨슈머와이드 DB

[컨슈머와이드-강진일 기자] 이통사들의 갤럭시Z폴드플립3 자급제 사전예약자 모시기 경쟁이 시작됐다. 이통사들은 다양한 혜택을 꺼내들었다.

24일 이통사의 갤럭시Z폴드플립3 사전 개통이 시작됐다. 이번 갤럭시Z폴드플립3 사전예약에서 자급제 모델의 판매량이 전작 대비 5배 이상인 것으로 알려졌다. 관건은 자급제 모델 사전예약자가 어떤 이통사를 선택하느냐다. 자급제 모델은 공시지원금 모델과 달리 이통사를 마음대로 선택할 수 있다. 번호이동도 수월하다. 이통사 입장에선 자급제 모델 사전예약자 유입이 이번 갤럭시Z폴드플립3 흥행 성패를 가를 수 있기 때문에 중요하다. 이에 이통사들이 일제히 자급제 모델을 대상으로 다양한 혜택을 내놓고 있다.

24일 업계에 따르면, LG유플러스는 자급제 모델 고객도 합리적인 가격에 5G 무제한 데이터 이용을 할 수 있음을 강조하고 나섰다. ‘5G 프리미어 에센셜(85000)’ 요금제의 경우, 선택약정 25% 할인(21250), U+투게더 결합할인(최대 2만원)을 비롯, 프리미어 요금제 약정할인(5250), 제휴카드(최대 19000) 등 월 최대 65500원을 할인받아 총 19500원에 5G 무제한 요금제를 이용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LG유플러스는 자급제폰+알뜰폰 요금제 묶은 꿀조합프로모션 3탄도 진행한다. 갤럭시 Z 시리즈 자급제폰 구매 후 U+알뜰폰 파트너스 9개사를 통해 요금제에 가입하는 고객을 대상으로 24일부터 오는 31일까지 특별할인 요금제를 제공하는 꿀조합프로모션을 진행한다. 대상 요금제는 최저 7700원에 7GB(소진 후 3Mbps) 최저 19800원에 211GB(소진 후 3Mbps) 최저 9900원에 65GB(소진 후 3Mbps) LTE 3종이다. 꿀조합 프로모션을 통해 갤럭시 Z 시리즈 자급제폰을 구입하고 알뜰폰 요금제에 가입한 고객 전원에게는 슈피겐 전용 케이스도 준다.

KT는 자급제 폴더블폰을 이용하는 고객에게 슈퍼체인지 가입을 확대하기로 했다. 슈퍼체인지는 2년뒤 폴더블폰을 반납하고 새로운 갤럭시 프리미엄폰으로 교체하면 출고가의 최대 50%를 보상받을 수 있는 프로그램이다.

SK텔레콤은 개통이 시작되는 24일부터 내달 20일까지 갤럭시 Z 폴드플립3 고객 중 T All 케어플러스가입 고객을 대상으로 갤럭시탭S7+(5) · 코닥 미니카메라 or 갤럭시 버즈(50) · 베스킨라빈스 콘 (1만명) 등 총 1억원 규모의 풍성한 경품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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