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슈머와이드-복요한 기자]  4대보험은 근로자의 미래를 위한 적금과도 같은데요, 하지만 보험 의무제로 채용이 버겁다는 일부 사업자 견해가 있습니다. 그래서 이번 기사에서는 사업자 채용을 장려하는 두루누리 사회보험료 지원사업을 정리했어요.

해당 보험은 근로자 10명 미만인 사업장 중에서 월 평균 급여가 220만원 미만, 지원 신청일 직전 1년간 고용연금보험 자격취득 이력이 없는 근로자에 한정됩니다.

금액은 사업 규모와 관계없이 고용보험과 국민연금 보험료의 80%를 지급하며 최대 36개월까지 지원받을 수 있습니다.

지원을 받기 원하는 사업주는 4대보험 정보연계센터를 통해 신청가능합니다. (4insure.or.kr 에 접속 후 민원신고> 사업장 업무> 두루누리 보험료 지원> 정보 입력)

근로자 사회보장제도는 매일같이 직장에 나서는 근로자를 격려하는 좋은 제도입니다. 하지만 채용 조건이 까다로울수록 사업자는 고용을 기피하고, 결국 일하고 싶어도 일할 수 없는 사회로 치닫을 수 있다는 우려가 있습니다.

우리 제도가 근로자와 사업자를 모두 배려한 합리적인 제도로 다듬어졌으면 좋겠다는 생각이 듭니다.

자료: 정책브리핑 202108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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