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11일 예정된 갤럭시언팩 행사에 공개될 삼성전자의 신작 '갤럭시Z폴드3','갤럭시Z플립3','갤럭시워치4' 등을 미리 사용해 볼 수 있는 체험 프로그램 진행

삼성전자가 오는 11일 공개를 앞두고 있는 프리미엄 스마트폰 '갤럭시Z폴드3'와 '갤럭시Z플립3' 등을 '미리','3일 동안', '무료로' 마음껏 사용해 볼 수 있는 '얼리버드 프로모션'을 진행하고 있다. 올해 폴더블폰에 집중하겠다는 삼성전자의 의지가 반영된 것으로 이를 통해 구매까지 이어지는 마케팅 효과를 기대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사진:삼성전자 홈페이지)

[컨슈머와이드-강진일 기자] 아직 공개되지 않은 삼성전자의 프리미엄 스마트폰 '갤럭시Z폴드3'와 '갤럭시Z플립3' 등을 '미리','3일 동안', '무료로' 마음껏 사용해 볼 수 있는 '얼리버드 프로모션'이 진행 중이다. 삼성전자가 올해 폴더블 스마트폰에 사력을 집중하고 있는 가운데 기존 진행해 오던 '갤럭시 투고 서비스'를 '얼리버드 서비스'로 변경해 진행하는 것. 사연을 받아 4500명에게 갤럭시Z폴드3와 갤럭시Z플립3을 사용해 볼 기회를 제공해  실제 판매를 높이는 효과로 이어지게 하는 전략이다. 

이번 삼성전자의 '갤럭시 얼리버드 투고 서비스' 프로모션은 지난 29일부터 시작해 오는 9일까지 사연을 보낸 참여자 중 4500명을 추첨으로 선정해 제품 체험 기회를 제공한다. 

체험 대상 제품은 11일 예정되어 있는 갤럭시언팩 행사에서 공개될 프리미엄 폴더블폰 '갤럭시Z폴드3'와 '갤럭시Z플립3', 스마트워치 '갤럭시워치4'다. 스마트워치가 투고 서비스에 포함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체험 선정자는  12일 갤럭시 투고 서비스 카카오톡 채널의 알림톡으로 알려준다.

선정되면 14일부터 16일까지 자신이 원하는 매장에서 제품을 수령해 사용하면 된다. 

업계에 따르면, 삼성전자는 이번 '갤럭시 얼리버드 투고 서비스' 프로모션 후에도 기존처럼 제품 공개 후 진행하는 갤럭시 투고 서비스도 진행할 예정이다.

다각적인 갤럭시 투고 서비스를 통해 제품 구매까지 이어지는 마케팅 효과를 보겠다는 생각이다.  실제로 삼성전자는 지난 3월 '갤럭시Z폴드2'와 '갤럭시Z플립 5G'로 갤럭시 투고 서비스를 확대 운영했다. 또 올 상반기 전략 스마트폰 '갤럭시S21'의 출시 때 삼성전자는 "전작에 비해 해당 서비스를 이용하는 고객이 큰 폭으로 늘어났으며, 이용 고객 대상 조사에서 대부분이 '제품 구매 의향이 높아졌다'고 응답했다"고 밝히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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