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공원역 2번 출구부터 종합안내소에 이르는 7000㎡에  미니해바라기, 노란코스모스 등 1만 주 전시
코로나19 극복을 위한 서울대공원 ‘꽃의 숲’ 프로젝트 일환으로 기획

(사진:서울대공원)

[컨슈머와이드-강진일 기자] 서울대공원이 미니해바라기와 노란코스모스 등 1만 주를 대공원역 2번 출구부터 종합안내소에 이르는 7000㎡에 전시한다.  코로나19 장기화로 답답함과 우울함으로 지친 사람들이 서울대공원을 찾아 희망과 즐거움을 되찾길 바라는 마음을 담았다. 

지난 29일 서울대공원은  코로나19 극복을 위한 희망프로젝트 서울대공원 ‘꽃의 숲’ 프로젝트 일환으로  희망의 해바라기 전시회를 계획, 운영한다고 밝혔다. 

'희망의 해바라기 전시회'는 이달 28일부터 운영 중이며 서울대공원 식물원에서 직원들이 직접 재배한 ‘썬세이션 프레임’, ‘썬세이션 옐로’, ‘테디베어’ 등 미니 해바라기 3종 9000주와 노란(황화)코스모스 1000주, 나무수국, 로즈마리, 세이지 등 계절초화도 함께 선보인다.

여름에 피는 해바라기의 노란색 꽃은 활력을 느끼게 하며 또한 금(金)색과 비슷하다고 해서 행운과 생명의 상징으로 여겨져 왔다.

해바라기 전시구역은 희망의 해바라기 길, 해바라기 광장, 미니허브 가든, 팔레트 화분 가든이다.

이수연 서울대공원장은 “코로나19 장기화로 답답함과 우울함이 만연해 있는 지금 희망을 전해주는 해바라기를 보며 행운을 가득 받고 스트레스를 해소 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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