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몽드 바이오페트 적용한 ‘로즈워터 토너’ 리뉴얼 출시, 아로마티카 재활용 유리 이용한 ‘티트리 포어 퓨리파잉 클레이 마스크’ 출시

마몽드의 신제품은 ‘로즈워터 토너’, 아로마티카의 신제품은 ‘티트리 포어 퓨리파잉 클레이 마스크’다. (사진:마몽드, 아로마티카)
마몽드의 신제품은 ‘로즈워터 토너’, 아로마티카의 신제품은 ‘티트리 포어 퓨리파잉 클레이 마스크’다. (사진:마몽드, 아로마티카)

 

[컨슈머와이드-장하영 기자] 19일 출시 소식을 알린 뷰티 신제품을 살펴봤다. 마몽드와 아로마티카가 더운 여름에 맞는 스킨케어 제품을 출시하면서 클린 뷰티 트렌드에 알맞은 용기를 사용한 것이 눈에 띈다. 마몽드는 사탕수수 유래 추출물을 함유한 ‘바이오 페트’를 용기에 사용했고, 아로마티카는 재활용 유리를 90% 이상 이용한 용기를 적용했다. 마몽드의 신제품은 ‘로즈워터 토너’, 아로마티카의 신제품은 ‘티트리 포어 퓨리파잉 클레이 마스크’다.

아모레퍼시픽의 브랜드 마몽드가 ‘로즈워터 토너’를 리뉴얼 출시한다. 지난 2013년 10월 출시한 로즈워터 토너는 2020년까지 누적 판매량 520만개를 기록한 베스트 셀러다. 이번 리뉴얼을 통해 클린 뷰티를 표방하며 성분과 리뉴얼이 변화됐다. 인공 장미향을 사용하지 않고 저온 초고압 추출법(SHP)으로 불가리아 로즈 밸리에서 자란 ‘다마스크 장미’ 추출물을 90.97% 담아 자연스러운 장미 향을 느낄 수 있다. 1년중 장미가 만개한 30일 동안만 수확한 추출물이다. 장미 성분과 더불어 히알루론산, 알라토인 성분을 함유했다. 또한 클린뷰티를 위해 용기는 사탕수수 유래 추출물을 30% 함유한 ‘바이오 페트’로 제작한다. 바이오페트로 제조, 유통, 폐기 등 제품의 전 과정에서 이산화탄소 배출량 20%를 절감했다.

아로마티카는 피지와 유분을 관리하는 ‘티트리 포어 퓨리파잉 클레이 마스크’를 출시한다. 워시오프 팩으로 클레이가 강력하게 피지와 모공 잔여물들을 흡착해 제거해는데 도움을 주는 제품이다. 유효성분을 효율적으로 추출하는 용매 방식을 이용한 티트리잎추출물을 함유해 피부의 유분을 잡고 나이아신아마이드가 피지 분비를 조절하는데 도움을 준다. 바이오틴(비타민B), 아스코빅애씨드(비타민C) 의 복합 처방도 포함됐다. 브랜드 측은 장시간 마스크 착용으로 힘들어하는 피부에 도움을 준다고 설명했다. 또한 용기는 환경부에서 인증한 재활용 유리를 90% 이상 사용한 지속 가능 화장품을 표방한다.

저작권자 © 컨슈머와이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