맥도날드, 더블 불고기버거 43% 할인 판매...앱 쿠폰 받아, 매장에서 사용
버거킹, ‘와퍼’와 ‘치즈와퍼’ 최대 42% 할인
롯데리아, 손흥민 선수 새 모델로 발탁...인기버거 리뉴얼 출시

‘맥도날드·버거킹·롯데리아’ 버거업계가 12일 새로운 프로모션을 전개한다./ 사진: 각사 , 맥도날드는 광고 캡처

[컨슈머와이드-강진일 기자] 버거업계가 12일 새로운 프로모션을 전개한다. 맥도날드와 버거킹은 특정 버거를 40% 이상 할인 판매한다. 롯데리아는 할인 대신 새로운 모델 기용과 인기 햄버거 리뉴얼 카드를 꺼내들었다.

맥도날드가 앱을 통해 더블 불고기버거를 43% 할인 판매한다. 기간은 12일부터 오는18일까지다. 구매방식은 쿠폰을 통해서다. 쿠폰 사용 시간은 오전 1030분부터 오전 4시까지다. 1주문당 쿠폰 1개를 사용해야 한다. 해당 쿠폰은 매당 방문 고객만 사용할 수 있다. 타 행사, 프로모션 및 쿠폰과 중복 사용은 안된다. 모든 매장에서 사용할 수 있는 것은 아니다. 따라서 앱 내 맥도날드 앱 사용팁에서 쿠폰 사용 가능 매장을 확인해야 한다.

버거킹은 같은 기간 와퍼치즈와퍼를 최대 42% 할인 판매하는 프로모션 진행한다. 이번 프로모션을 통해 두 메뉴를 각 3500원 및 4100원에 구매 가능하다. 해당 프로모션은 딜리버리와 일부 매장을 제외한 전국 버거킹 매장에서 진행된다. 1인당 최대 5개까지 구매할 수 있다. 다른 할인 및 쿠폰과 중복 혜택 적용은 불가능하다. 자세한 내용은 버거킹 공식 홈페이지 및 SNS, APP에서 확인할 수 있다.

롯데리아는 특정메뉴 할인 대신 새로운 모델과 인기 햄버거 리뉴얼 카드를 꺼내들었다. 국가대표 축구선수 손흥민을 브랜드 모델로 발탁했고 일부 인기 햄버거도 리뉴얼 출시했다. 롯데리아는 Unique&Fun라는 브랜드 슬로건과 무더워진 날씨와 코로나19 장기화 등으로 지쳐있는 국민들에게 기분 좋은 즐거움을 선사하는 국가대표 손흥민 선수의 이미지가 부합해 브랜드 모델로 발탁했다고 밝혔다. 손흥민 선수는 대국민 응원메시지를 전달하는 롯데리아 브랜드 모델로 활동한다. 또한 롯데리아는 오는 15일부터 인기 메뉴인 한우불고기버거불고기버거를 리뉴얼 출시한다. 기존과 동일한 가격에 야채는 2, 패티는 20% 이상 증량한 것이 특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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