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네시스, G70 슈팅 브레이크 세계최초 공개
람보르기니, 브랜드의 상징적인 V12 슈퍼 스포츠카, ‘람보르기니 아벤타도르 LP 780-4 얼티마’ 세계 최초 공개
현대차, 더 뉴 싼타페 하이브리드 판매 개시

람보르기니가 V12 슈퍼 스포츠카이자 아벤타도르의 마지막 내연 기관 생산 모델인 ‘람보르기니 아벤타도르 LP 780-4 얼티마(Aventador LP 780-4 Ultimae)’를 세계 최초로 공개했다./ 사진: 오토모빌리 람보르기니

[컨슈머와이드-전휴성 기자] 자동차 업계가 신차 공개, 출시로 예비 소비자들의 마음을 설래게 하고 있다. 제네시스는 G70 슈팅 브레이크를, 람보르기니는 브랜드의 상징적인 V12 슈퍼 스포츠카, ‘람보르기니 아벤타도르 LP 780-4 얼티마를 세계 최초 공개했다. 현대차는 더 뉴 싼타페 하이브리드 본격적인 판매에 돌입했다.

제네시스가 세계최초 공개한 G70 슈팅 브레이크/ 사진: 제네시스

9일 업계에 따르면, 제네시스가 8일부터 11일까지(현지시각) 영국 잉글랜드 웨스트서식스주에서 열린 세계적인 자동차 축제 ‘2021 굿우드 페스티벌 오브 스피드(Goodwood Festival of Speed)’에 서 유럽 전략 차종인 ‘G70 슈팅 브레이크 를 세계 최초로 공개했다. G70 슈팅 브레이크는 제네시스가 지난해 출시한 더 뉴 G70의 외관에 트렁크 적재 공간을 확장해 실용성을 겸비한 모델이다. 지난 5월 이미지가 최초로 공개되면서 전 세계적으로 많은 이목을 집중시킨바 있다. (관련기사 참조) 또한 제네시스는 전기차 기반의 GT콘셉트카 '제네시스 엑스(Genesis X)’도 유럽 최초로 공개했다. 제네시스는 올 하반기 유럽 진출에 대한 의지를 보여줄 전략형 모델 G70 슈팅 브레이크를 출시하고 G80 전동화 모델을 공개할 계획이다.

 ‘람보르기니 아벤타도르 LP 780-4 얼티마(Aventador LP 780-4 Ultimae)’/ 사진: 오토모빌리 람보르기니

오토모빌리 람보르기니(Automobili Lamborghini)2021년 영국 굿우드 스피드 페스티벌 오브 스피드(2021 Goodwood Festival of Speed)에서 브랜드의 상징적인 V12 슈퍼 스포츠카이자 아벤타도르의 마지막 내연 기관 생산 모델인 람보르기니 아벤타도르 LP 780-4 얼티마(Aventador LP 780-4 Ultimae)’를 세계 최초로 공개했다.

아벤타도르 LP 780-4 Ultimae는 람보르기니의 최신 V12 엔진에서 기대할 수 있는 최상의 출력과 성능을 제공함과 동시에 람보르기니의 변함없는 플래그십 디자인 DNA를 갖췄다. 12기통 6.5L LP 엔진은 아벤타도르 S보다 40마력 높고 아벤타도르 SVJ 보다 10마력 높은 780마력을 자랑한다. 특히 아벤타도르 LP 780-4의 쿠페 버전은 정지 상태에서 시속 100km까지 2.8초만에 주파하며 최고 속도는 시속 355km를 넘는다. CCB 브레이크 시스템 덕에 시속 100km에서 정지상태까지 제동거리는 30m밖에 되지 않는다. 차량 무게도 가볍다. 공차중량이 1,550kg에 불과해 출력 대비 중량비가 1.98 kg/CV에 이른다.

아벤타도르 LP 780-4 Ultimae에는 아벤타도르 S에도 도입된 사륜 스티어링이 적용되어 횡방향 컨트롤에 최적화돼 저속 및 중속 주행 시 민첩성을 보장하고 고속 주행 시 안정성이 개선됐다. 또한 정밀하고 빠른 트랙션 제어를 통해 최적의 접지력을 발휘하는 향상된 ESC 시스템 안정적인 오버스티어 동작이 가능한 상시 사륜구동 시스템시시각각 바뀌는 차체 움직임을 센서로 감지하고 계산하여 최상의 주행 퍼포먼스를 제공하는 LDVA(Lamborghini Dinamica Veicolo Attiva) 시스템 등이 장착돼 완격이 가까운 주행감을 선사한다.

아벤타도르 LP 780-4 UltimaeV12 라인업 디자인의 정점인 람보르기니 아벤타도르의 복잡하면서도 우아한 라인과 표면을 자랑한다. 아벤타도르 SVJ의 성능과 아벤타도르 S의 우아함을 본받아 성능과 역동성 사이의 완벽한 균형을 구현해냈다. 아벤타도르 LP 780-4 Ultimae18가지 색상이 기본으로 제공되고, 다양한 옵션과 300가지 이상의 색상을 람보르기니만의 커스터마이징 프로그램인 애드 퍼스넘(Ad Personam)’을 통해 선택할 수 있어 소유자는 자신만의 고유한 람보르기니 V12 자동차를 만들 수 있다. 아벤타도르 LP 780-4 Ultimae는 한정생산된다. A-필러 운전석 대시보드 영역에는 001에서 350/250까지의 한정판 번호가 표시된다.

9일 판매가 시작된 더 뉴 싼타페 하이브리드/ 사진: 현대차

현대차는 이날 더 뉴 싼타페 하이브리드 판매에 돌입했다. 싼타페 하이브리드는 사전계약 당시 돌풍을 일으켰다. 지난 1일 사전계약을 시작, 6월 영업일 동안 6150대의 계약이 접수됐을 정도다. 실속있는 사양을 합리적인 가격으로 제시한 것이 소비자들에게 통한 것이다. 싼타페 하이브리드는 중형 휘발유 차 기준 연비 14.3 km/이상을 충족해 개별소비세 100만원, 교육세 30만원, 부가세 13만원 등 143만원의 세제혜택을 받을 수 있다. 싼타페 하이브리드의 확정 가격은 환경친화적 자동차 세제 혜택 적용 및 개별소비세 3.5% 기준 익스클루시브 3414만원 프레스티지 3668만원 캘리그래피 4128만원이다.(관련 기사 참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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