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팡, 서울시 소상공인을 위한 ‘슈퍼서울위크’...11번가, 광동시장 통해 전통시장 살리기
SSG닷컴·G마켓·옥션, 의류·뷰티·잡화 등 역대급 할인전

쿠팡이 소비침체로 어려움을 겪는 서울시 소상공인을 위한 ‘슈퍼서울위크’를 진행한다./ 사진: 쿠팡 제공

[컨슈머와이드-우영철 기자] 이커머스가 각양각색의 경제 살리기 프로모션을 전개한다. 일부는 지역사회 및 전통시장 상인 지원에 팔을 걷어붙였다. 다른 일부는 대규모 패션뷰티 빅세일을 전개한다.

6일 업계에 따르면, 우선 쿠팡이 소비침체로 어려움을 겪는 서울시 소상공인을 위한 슈퍼서울위크를 연다. 기간은 오는 11일까지다. 서울시 소상공인의 상품을 구매할 경우 최대 20% 할인 쿠폰 및 최대 1만 원 즉시 할인을 받을 수 있다. 쿠팡은 이번 슈퍼서울위크기획전에 참여하는 298개 서울시 소상공인 업체의 2600여 종 상품을 모두 직매입했다. 또 지자체와 쿠팡의 1:1 매치 펀딩으로 해당 예산만큼 광고비를 지원해 소상공인들의 매출 증대를 돕는다.

11번가는 전통시장 활성화에 나섰다. 서울 전통시장으로 유명한 광장시장의 과일, 정육 신선식품을 할인 판매한다. 11번가를 통해 광장시장 상품을 구매할 경우 30% 할인(최대 1만원)을 받을 수 있다. 이 행사에서 천도복숭아, 대추방울토마토, 암퇘지 생삼겹살 등을 30% 할인가로 선보인다. 9일에는 라이브 방송 플랫폼 '라이브11'에서 천도복숭아, 참외 등을 최대 44% 할인 판매한다.

SSG, G마켓, 옥션 등은 대규모 할인 기획전으로 경제 살리기에 나선다. 우선 SSG 닷컴은 패션, 뷰티 등 총 300억 물량을 준비한 쇼핑 익스프레스프로모션을 진행한다. 기간은 오는 7일까지다. 해당 기간 동안 매일 오전 10, 오후 2시에 한정수량 파격 특가에 선보이는 타임딜이 진행된다. 시간대별로 할인율이 높은 4개 상품을 선정해 판매한다. 또한 SSG닷컴 바이어들이 구성한 최대 80% 할인 대표 기획전도 진행된다.  패션 카테고리에서는 휴가철을 맞아 바캉스형’, ‘홈캉스형’, ‘호캉스형등 선호하는 휴가 유형을 투표하면 맞춤 상품을 추천해주고, 뷰티 전문관 먼데이문에서는 여름 신상 아이템과 SSG닷컴 단독 기획 상품을 판매한다. 추가헤택도 제공된다. 행사 기간 동안 SSG닷컴은 신세계몰과 신세계백화점몰 상품에 적용할 수 있는 카테고리별 할인쿠폰 9종을 제공한다. 최대 10%까지 할인 가능하며 횟수 제한 없이 무제한 제공된다. 또한, 매일 오전 9시부터 선착순 1만명에게는 할인율을 높인 15% 할인쿠폰을 추가 지급된다. 7일 단 하루 오후 4시부터 선착순 3000명에게는 뷰티 전문관 먼데이 문에서 사용할 수 있는 20% 할인 쿠폰이 제공된다. 행사 신용카드로 결제 시 일별 최대 10%, 최대 10만원까지 청구할인도 챙길 수 있다. SSG페이를 이용하면 2천원 할인이 중복 적용되며, 신규 고객에게는 구매 금액대별로 SSG머니를 최대 5만원까지 추가 적립해 준다.

G마켓과 옥션은 하반기 첫 대규모 할인전인 패션뷰티 빅세일을 진행한다 기간은 오는 13일까지다. 의류, 뷰티, 잡화 등을 최대 80% 할인가에 판매한다. 이번 빅세일에는 3천여 셀러가 참여한다. 이 기간동안 5천원 이상 구매 시 적용 가능한 최대 20만원까지 할인되는 ‘20% 쿠폰이 고객 등급에 관계없이 G마켓과 옥션 각 사이트 별로 매일 5장씩 제공된다. 행사 기간 동안 최대 1400만원 어치의 쿠폰 혜택을 제공된다. 또한 BC/롯데/NH카드로 결제하거나 간편결제인 스마일페이로 등록한 삼성/신한/하나 카드로 결제 시 최대 2만원이 추가 할인되는 ‘7% 카드사 중복쿠폰과 참여 브랜드사 별로 제공하는 브랜드 중복쿠폰도 제공된다. 할인 카테고리는 브랜드 남녀의류, 트렌드 남녀의류, 패션잡화, 수입명품, 스포츠의류, 등산/아웃도어, 화장품 등이다. 이 중 매일 오늘의 빅세일 브랜드로 선정된 3개 브랜드의 인기 상품 2개씩을 파격적인 특가에 판매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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