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아, 공통 할인조건 없고, 일부 차종 생산월 조건 할인만...일종의 재고떨이
나머지 브랜드, 전월 대비 할인혜택 축소...특정 모델에 혜택 집중

현대차·기아·쉐보레·쌍용차·르노삼성 등 국내 5대 완성차가 7월 구매혜택을 공개했다./ 사진: 각사  및 컨슈머와이드 DB

[컨슈머와이드-전휴성 기자] 현대차·기아·쉐보레·쌍용차·르노삼성 등 국내 5대 완성차가 7월 구매혜택을 공개했다. 대부분 전월보다 혜택이 줄어들었다. 단 특정모델에 혜택을 집중하는 모양새다. 

1일 업계에 따르면, 현대차는 7월 한달간 그랜저, 쏘나타 등 주력차종에 할인 혜택을 집중한다. 쏘나타와 쏘나타 N라인은 최대 5%에 추가 250만원 할인해준다. 쏘나타 하이브리드는 최대 230만원이 할인된다. 그랜저는 최대 3%210만원이 할인되고, 그랜저 하이브리드는 최대 140만원 할인해준다. 싼타페는 최대 240만원 저렴하게 구매할 수 있다. 넥소 최대 210만원, 투싼 하이브리드 최대 120만원, 팰리세이드 최대 110만원, 아반떼·코나 하이브리드 최대 105만원, 투싼·아이오닉 5 최대 90만원의 할인혜택이 제공된다. 이밖에 베뉴코나아반떼 스타리아 라운지 스타리아포터3 일렉트릭벨로스터 N라인 아반떼 N라인 코나 N라인포터2는 각각 75만원 할인된다.

기아는 전월대비 혜택이 크기 줄었다. 공통 할인 혜택은 사라졌다. 차종별로 생산월 조건 할인만 제공한다. 모닝은 20216월 생산모델에 한해 60만원, 5월 생산모델은 80만원, 4월 생산모델은 100만원 할인해 준다. 레이·K35월 생산모델에 한해 20만원, 4월 생산모델은 각각 40만원 할인혜택을 제공한다. K56월 생산 모델에 60만원, 5월 생산모델 100만원, 4월 생산모델 150만원 할인해 준다. 스팅어는 5월 생산모델에 한해 100만원, 4월 모델은 150만원 할인해준다. 니로 하이브리드는 5월 모델에 한해 70만원, 4월 모델은 120만원 할인해주고, K5 하이브리드는 6월 모델 60만원, 5월 모델 100만원, 4월 모델 150만원을 각각 할인한다. 셀토스는 6월 모델 100만원, 5월 모델 150만원을 할인해 준다. 모하비는 5월 모델 50만원, 4월 모델 100만원을, 카니발은 5월 모델 50만원, 4월 모델 80만원을 각각 할인한다. 봉고3 트럭은 4~5월 모델에 한해 20만원을 깎아준다.

쉐보레가 7월 한달간 무이자할부, 할인 등 파격조건을 내걸었다. 특히 이달에는 트래버스, 말리부에 할인이 집중되는 모양새다. 우선 쉐보레 트래버스, 트레일블레이저, 스파크, 말리부, 볼트EV에는 36개월 무이자 할부가 적용된다. 2020년형 볼트EV60개월까지 무이자할부가 가능하다. 할인혜택도제공된다. 단 저리 할부와 현금 지원이 결합된 콤보 할부를 선택해야 한다. 트래버스는 250만원, 트레일블레이저 80만원, 스파크 70만원, 말리부와 볼트EV 200만원이 할인된다. 2020년형 볼트EV300만원이 할인된다. 코로나 19 백신 접종 후 증명서를 제출하는 고객에게 최대 30만원의 추가 혜택이 제공된다. 쉐보레 트래버스, 말리부, 스파크 구매 고객 중 7년 이상 된 노후 차량 보유 고객에게는 각각 30만원, 20만원, 10만원이 추가로 지원된다. 모든 할인 혜택을 합칠 경우 트래버스 최대 380만원, 트레일블레이저 최대 120만원, 트랙스 최대 150만원, 스파크 최대 110만원, 말리부 최대 290만원을 할인 받을 수 있다. 아울러 트래버스 구매 고객에게는 차량용 에어 매트가 추가로 제공된다. 특정 재고 차량에 대해서는 루프 크로스 바 액세서리가 무상으로 주어진다.

쌍용차가 7월 한달동안 슈퍼서머 페스티벌을 진행한다. 이 기간 동안 차량 구매 시 슈퍼서머 기프트 및 조기계약 지원, 스페셜 할부, 로열티 프로그램, 대한민국 동행세일 등 차종에 따라 최대 300만원 이상의 할인혜택(기프트 포함)이 제공된다. 코란도 및 티볼리&에어를 더블업 스페셜 할부(3.9%/~72개월)로 구매 시 프리미엄 틴팅+블랙박스+에어컨습기건조기 등으로 구성된 140만원 상당의 슈퍼서머 기프트와 50만원을 할인해 준다. 올 뉴 렉스턴 및 더 뉴 렉스턴 스포츠&칸은 슈퍼서머 기프트를 제공한다. 또한 선수금 없는 초저리할부로 코란도, 티볼리&에어를 구매하면 0.9%(최장 36개월), 올 뉴 렉스턴은 1.9% (최장 36개월), 더 뉴 렉스턴 스포츠&칸은 2.9%(최장 60개월)로 할부를 선택할 수 있다. 일시불로 코란도와 티볼리&에어를 구매하면 슈퍼서머 기프트 또는 50만원 할인 중 선택할 수 있다. 오는 19일까지 조기 계약하는 고객은 코란도 30만원, 티볼리&에어 20만원, 올 뉴 렉스턴은 슈머서머 키프트 또는 50만원 할인 중 선택 가능하다. 2021 대한민국 동행세일에 맞춰 코란도 및 티볼리&에어, 올 뉴 렉스턴 등 동행세일 해당 모델은 30만원의 추가 할인혜택을 제공한다. R-Plus(블랙&화이트) 스페셜 모델 구매 고객에게는 30만원 상당의 플로팅 무드스피커를 무상 장착해준다. 7년 이상 노후차량 보유 고객이 올 뉴 렉스턴 구매 시 30만원을, 코란도/티볼리&에어는 20만원을, 조기폐차 대상(or 15년 경과) 차량 보유고객이 스포츠&칸 구매 시 20만원을 지원해 준다.

법인 및 개인 사업자가 더 뉴 렉스턴 스포츠&칸 구매 시 30만원을 지원하며 부가세(10%)도 환급 받을 수 있다. 차종 별로 재 구매 대수(쌍용차 모델)에 따라 최대 30만원 추가 할인해 주는 로열티 프로그램 혜택도 받을 수 있다.

로노삼성차는 7월 한달동안 QM6QM6에 한해 구매혜택을 제공한다. 이달에는 XM3는 제외됐다. QM6 구매시 옵션·용품·보증 연장 구입비 최대 150만원을 지원한다. GDe 모델 최대 150만원, LPe 모델 최대 50만원을 지원한다. 7년 이상 경과한 노후차 보유 고객이 QM6를 구매시 30만원이 할인된다. 지난해 12월 이전 생산 차량을 구매시 50만원이 추가 할인된다. SM6 구매시 최대 349만원 상당의 한 단계 무료 업그레이드가 제공된다. 단 현금으로 구매해야 한다. 또한 TCe260 SE,SE Plus / LPe SE,SE Plus,LE 제외다. 르노 브랜드는 르노삼성차보다 혜택이 더 풍성하다. 조이는 36개월 무이자 할부가 제공된다. 72개월 저이자 할부도 선택할 수 있다. 현금 구매시 100만원 + 50만원 선불 충전카드가 지급된다. 공무원·교직원·공공기관 임직원은 추가 50만원 특별 할인되고 지난해 7월 이전 생산 차량에 대해선 150만원 추가 할인된다. 마스터는 15인승 한정 해피 뉴 마스터 Bus 특별 혜택이 제공된다. 우선 85만원 상당의 스마트 커넥트II 와 후방카메라가 지원된다. 또한 자동차 보험료 150만원도 제공된다. 종교단체, 학교·학원, 식음업종 대상자에게는 50만원 할인도 해준다. 트위지는 60개월 무이자 할부 또는 특별 전기차 보조금 50만원 추가 지원 중 하나를 선택 제공한다. 또한 지난해 9월이전 생산차량에 대해선 50만원 할인도 해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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