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오리진 이너플로라 배우 안소희, 뉴틴 배우 김수현, 한국솔가 배우 스테파니 리, 소버스 배우 송지효, '더케어 루테인' 배우 조인성, 'PLAN.100‘ 배우 한지민 등

건기식 업계의 스타 모시기 경쟁이 시작됐다./ 사진: 각사

[컨슈머와이드-잔휴성 기자] 건강기능식품(이하 건기식) 시장이 급성장하고 있는 가운데, 건기식 시장이 별들의 전쟁이 되고 있다. 각사들이 전속모델로 스타 모시기 경쟁에 나서고 있다. 일부 브랜드는 기존 전속모델과 재계약을 통해 이미지 구축에 나서고 있다. 또 일부 브랜드는 영향력 있는 참신한 모델 모시기에 열을 내고 있다.

24일 업계에 따르면, 유한건강생활의 뉴오리진이 여성 질건강 유산균 이너플로라전속 모델로 배우 안소희를 발탁했다. ‘뉴오리진 이너플로라는 국내 최초로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질 건강에 도움을 줄 수 있음의 기능성을 인정받은 UREX 프로바이오틱스(개별 인정형)를 사용하여 질과 장을 동시에 케어하는 프로바이오틱스로 명실상부 대한민국 판매 1등 질건강 유산균으로 자리잡아왔다. 뉴오리진이 발탁한 전속모델은 배우 안소희다. ‘신념있는 소비를 통해 선한 영향력을 펼치고, 자신만의 독보적인 분위기와 가치를 만들어내는 안소희의 이미지가 여성 건강의 근본을 케어하는 이너플로라의 이미지와 부합하여 모델을 제안했다고 뉴오리진측은 발탁 배경을 설명했다.

앞서 뉴틴은 지난 23일 광고 모델인 배우 김수현과 재계약을 맺었다. 이번 재계약으로 배우 김수현은 2년째 뉴틴의 간판얼굴로 활동하게 됐다. 뉴틴은 젊고 성실한 이미지의 김수현이 건강한 삶을 위한 새로운 습관을 제안하는 뉴틴 브랜드의 컨셉트와 잘 어울려 시너지 효과를 내왔다고 판단해 이번 재계약을 진행했다고 제계약 배경을 설명했다.

한국솔가는 최근 배우 스테파니 리와 전속모델 재계약을 체결했다. 3연 연속 재계약이다. 뉴요커의 세련되고 당당하며 건강한 이미지를 가진 스테파니 리와 뉴욕 맨해튼에서 탄생한 솔가비타민이 함께 만들어온 프리미엄 브랜드 이미지가 이번 재계약을 통해 더욱 강화될 것으로 기대했다는 것이 한국솔가의 재계약 이유다.

소버스의 간판 모델은 배우 송지효다. 송지효는 지난해 829일 소버스 전속모델로 활동을 시작했다. 당시 소버스는 송지효가 그동안 다수 방송 프로그램에서 보여준 꾸밈없는 솔직함과 건강한 매력이 브랜드가 지향하고 있는 이미지와 부합해 모델로 결정하게 됐다고 발탁 이유를 밝힌바 있다. 현재 소버스는 송지효와 전속 모델 계약 연장도 고려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배우 조인성은 온유약품의 자사 건강기능식품 '더케어 루테인' 브랜드 전속모델로, 배우 한지민은 'PLAN.100(플랜백' 유산균과 'Refit(리핏)' 콜라겐 브랜드 모델로 활동 중이다. 광고 효과도 크다. 일부 제품은 '조인성 루테인', '한지민 유산균'이라는 별명도 얻을 정도로 인기가 많다.

업계 관계자는 건기식 업계가 대중에 긍정적인 이미지를 보이고 있는 모델을 앞세운 마케팅이 활발하다스타를 기용해 소비자와의 친밀도 및 신뢰도 향상을 통해 판매 촉진에 나서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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