버거킹, ‘와퍼’ 및 ‘치즈와퍼’ ‘1+1 프로모션’
롯데리아, 코로나19 백신 접종 고객 대상...인기 세트 메뉴 5종 약 30% 할인 판매
KFC, 삼겹살을 버거에 넣은 '핫통삼겹베이컨버거' 출시

버거킹·롯데리아·KFC가 고객유치를 위한 프로모션 경쟁을 펼친다./ 사진: 각사 

[컨슈머와이드-강진일 기자] 버거업계가 고객 유치를 위한 프로모션 경쟁이 한창이다. 1개를 사면 1개를 더 주는 1+1 행사부터 코로나19 백신 접종자에 대한 할인 프로모션, 신메뉴 출시 등 혜택도 다양하다.

23일 업계에 따르면, 버거킹이 와퍼치즈와퍼단품 구매 시 동일 메뉴 1개를 추가로 증정하는 ‘1+1 프로모션카드를 꺼내들었다. 기간은 오는 27일까지다. ‘와퍼는 직화 방식(Flame-grilled)으로 조리된 100% 순 쇠고기 패티의 담백함과 깊은 풍미를 자랑하는 버거킹의 시그니처 메뉴다. 또한, ‘와퍼에 치즈를 더한 치즈와퍼는 클래식한 맛에 치즈의 고소함까지 맛볼 수 있는 메뉴다. 이번 할인 프로모션은 딜리버리와 일부 매장을 제외한 전국 버거킹 매장에서 진행되며, 1인당 최대 5개까지 구매할 수 있다. 다른 할인 및 쿠폰과 중복 혜택 적용은 불가능하다.

KFC는 삼겹살을 버거에 넣은 '핫통삼겹베이컨버거'를 내놨다. 두툼한 통삼겹 베이컨을 통째로 넣고, 큼직한 치킨 통살 필렛도 더했다. 고기 마니아에게 안성맞춤이다. 캐롤라이나 크림과 스모키 머스터드 소스가 고기의 느끼함을 잡아준다. 또한 알싸하고 매콤해 입맛을 돋군다. '핫통삼겹베이컨버거팩'을 할인가 13800원에 판매한다. 핫통삼겹베이컨버거 2개와 에그타르트 2, 코울슬로, 음료 2잔 등으로 구성됐다.

롯데리아는 외식업계 최초로 코로나19 백신 접종 고객 대상 할인 이벤트를 진행 중이다. 코로나19 예방 접종 증명서를 매장 카운터에 제시하는 고객을 대상으로 롯데리아 한우불고기버거, 클래식치즈버거, 새우버거, 불고기버거, 데리버거 등 인기 세트 메뉴 5종을 약 30% 할인 판매한다. 기간은 내달 7일까지다. 다만, 백신 접종 확인을 위해 매장 카운터 주문으로만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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