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베이코리아 관계자 “언론보도 통해 이마트-네이버 연합 인수 우선협상자 선정 알아...관련 정보 전달 없어, 확인해줄 것 없다”
이마트-네이버, 이베이코리아 인수 유력...이마트, 아직 통보 안왔다
이마트-네이버, 이베이코라이 인수시 온라인몰 시장 점유율 33%로 최강자 등극

이마트-네이버 연합이 이베이코리아 인수 우선협상자로 선정된 것과 관련, 이베이코라아가 아직 이를 통보받지 못했다고 밝혔다. / 사진: 이베이코리아 홈페이지 캡처

[컨슈머와이드-전휴성 기자] 이마트-네이버 연합이 이베이코리아 인수 우선협상자로 선정됐다는 것과 관련, 이베이코리아가 이에 대해 전달받은 것이 없다고 밝혔다. 이마트_네이버 연합도 상황은 마찬가지인 것으로 알려졌다.

15(현지시간) 미국 이베이 본사가 이사회에서 이베이코리아 인수 우선협상대상자로 이마트-네이버 연합을 최종 선정해 통보했다고 일부 언론메체 보도를 통해 알려졌다.

이와 관련 이베이코리아 관계자는  컨슈머와이드와 전화로 이마트-네이버 연합이 인수 우선 협상자로 선정됐다는 것도 언론 보도를 통해 알았다이와 관련해 공유받은 것이 없다. 확인해 줄 수 있는 것이 없다고 말했다.

이마트_네이버 연합도 우선협상자로 선정된 사실을 아직 통보받지 못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베이 본사가 이마트-네이버 연합을 이베이코리아 인수 우선 협상자로 선정한 것이 사실이라면 최종 통보까지 시간이 다소 소요될 것으로 예상된다. 이마트는 네이버와 손잡고 이베이코리아 인수에 나섰다. 정확한 인수 제기사와 조건은 확인되지 않았지만 인수가로 제시한 금액은 4조원대를 제시한 것으로 알려졌다.

만약 이마트-네이버 연합이 이베이코리아를 손에 넣으면 쿠팡을 넘어 국내 온라인쇼핑물 시장에 최강자가 된다. 온라인쇼핑몰 시장 점유율은 네이버 18%, 쿠팡 13%, G마켓과 옥션, G9 3개 오픈마켓을 운영하는 이베이코리아 12%로 추정된다. 이마트가 운영하고 있는 SSG닷컴이 3% 점유율인 것을 감안하면 이마트_네이버 연합 시장 점유율은 33%가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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