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 3300원에 ‘나만의 고객센터’ 운영 가능…통화 모니터링·통계 기능 탑재

향후 업종별 서비스 확대 계획…”지속적인 고도화로 경쟁력 강화”

사진:LG유플러스 

[컨슈머와이드-강진일 기자]  LG유플러스가 중소사업자 대상의  ‘U+통화매니저’를 출시했다. 서비스 이용료 월 3300원(부가세 포함)에 고객상담 관리가 가능한 서비스로 매장으로 온 상담 전화에 대한 정보를 PC로 알려주는 서비스다. 상담 내용을 서버에 저장하는 '녹취 기능’,  ‘문자 일괄전송’ 기능, ‘주소록 관리’ 기능 등도 이용 가능하다. 

7일 LG유플러스는 합리적인 가격으로 중소사업자에게 고객상담 관리 서비스를 제공해 업무 편의 향상을 지원하는 'U+통화매니저'를 선보인다고 밝혔다. 

U+통화매니저는 매장에 걸려온 문의 및 상담 전화에 대한 정보를 연동된 PC로 확인시켜주는 서비스다.  과거 통화 이력 및 문의·상담 내용 등을 한 눈에 보여준다. 고객의 상담·문의가 빈번한 병원이나 학원, 회계·세무·변호사 사무실 등은 이 서비스를 활용해 업무 효율성을 높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LG유플러스는 서버와 연동하는 방식으로 이 서비스를 구현, 안정성을 높였다. 사업장 내 네트워크 환경에 상관없이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고, PC가 꺼지더라도 24시간 통화 이력 및 예약 기능을 관리할 수 있다. 최신 버전으로 업데이트도 자동으로 이뤄진다.

다양한 편의기능도 탑재했다. U+통화매니저는 상담 내용을 서버에 저장할 수 있는 ‘녹취 기능’과 다수의 상담사가 함께 통화하면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회의 통화’ 기능을 제공한다. 여러 고객에게 한 번에 메시지를 보낼 수 있는 ‘문자 일괄전송’ 기능과 ‘주소록 관리’ 등도 이용할 수 있다.

U+통화매니저는 효율적인 업무를 지원하기 위한 통계 기능도 갖췄다. 사내 모든 통화 이력은 물론, 번호 별 통화 이력과 유형 별 통화 내역 등 정보를 쉽게 확인할 수 있다. 중소사업자는 통계 기능을 활용해 반복되는 고객 불만 사항 및 개선점을 확인함으로써, 업무 효율성을 높일 수 있다.

서비스 이용료 월 3300원(부가세 포함)이다. U+기업인터넷전화(자유통화 6이상 요금제)와 결합 시 월 2200원에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녹취 보관기간과 건수에 따라 월 최소 2200원의 추가요금이 부과된다. 서비스 개편을 맞아 오는 8월까지 신규 가입하는 고객에게는 1개월 무료 이용 혜택도 제공한다.

향후 LG유플러스는 업종별 특성을 고려한 맞춤형 서비스를 추가하고, 경쟁력 있는 외부 서비스와 연동을 지원해 이용 편의성을 높일 계획이다.

LG유플러스 김현민 SOHO사업담당은 “U+통화매니저는 합리적인 요금으로 편리한 통화기능과 안정적인 녹취 서비스를 제공하고, 차별화된 통계 기능이 최대 강점”이라며 “향후 지속적인 서비스 개선을 통해 중소사업자의 업무 편의 향상을 지원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저작권자 © 컨슈머와이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