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슈머와이드-복요한 기자]  문체부에서는 침체된 지역의 문화, 지형적 자원을 활용해 관광 사업으로 개발하는 사업을 매해 진행하고 있는데요, (계획공모형 지역관광사업) 올해는 5개 지역 사업이 16개 시·군 사업 경쟁에서 선발됐어요. 사업 평가 기준은 계획의 타당성과 체계의 적절성, 지속가능성과 기대효과입니다. (7명의 민간전문가 평가단; 건축, 도시계획, 관광, 문화콘텐츠)

5개 지역 사업은 4년간 국비 60억 원 예산 하에 지자체 중심으로 추진됩니다. 아울러 세부계획 및 운영 사안은 단계별로 문체부와 한국문화관광 연구원의 지원을 받게 됩니다.

사업 내용을 들여다보면, 동굴, 숲, 바다 등 특수한 지리 요건을 가진 삼척시(강원)는 자연 힐링 관광을 추진하고, 소백산맥을 경계로 마주하고 있는 단양(충북)과 영주(경북) 역시 자연환경을 접목한 치유 거점을 조성합니다. (유스호스텔 및 숙박시설/ 선비마을) 한편 진안군은 마이산의 풍경과 지역 특화 산업을 연계해 관광 사업을 유치합니다. (홍삼 한방) 마지막으로 60년대 파독 광부 및 간호사의 고국정착지로 알려진 남해독일마을은 여권없이 떠나는 독일여행을 주제로 요일장터 및 월축제를 개최합니다.

지역 주도 관광 발굴 사업이 지속돼 대한민국의 다양한 문화유산이 국내외로 공유됐으면 좋겠습니다.

자료 20210524 문체부 보도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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