폭스바겐코리아, 쏘카와 ‘신형 제타’ 추가 공급 계약 체결...프레스티지 모델 50대
현대차, 14일부터 오는 8월 12일까지 휠핑 참가자 모집
엔카닷컴, 2021년 IT 개발자 신입/경력 상시 채용 돌입

폭스바겐코리아는 차량공유 활성화를 위해 쏘카와 신형 제타 추가공급계약을 체결했다./ 사진: 폭스바겐코리아 

[컨슈머와이드-전휴성 기자] 14업계가 다양한 소식을 전했다. 폭스바겐코리아는 차량공유 활성화를 위해 쏘카와 신형 제타 추가공급계약을 체결했고, 현대차는 휠핑 참가자 모집에 나섰다. 엔카닷컴은 올해년도 IT 개발자 신입/경력 상시 채용에 돌입했다.

14일 업계에 따르면, 폭스바겐코리아가 차량공유 활성화에 나섰다. 쏘카와 신형 제타의 추가 공급 계약을 체결했다. 추가공급 대수는 제타 프레스티지 모델 50대다. 앞서 폭스바겐코리아는 지난해 12월부터 서초, 판교, 부산, 남대구, 순천 등 5곳의 폭스바겐 전시장과 서비스센터를 포함해 전국 19곳에서 신형 제타 20대를 대상으로 쏘카 차량공유 서비스를 제공해 왔다. 신형 제타는 쏘카 내 동급 차종(컴팩트 세단) 중 가장 높은 가동률을 기록 중이다.

수입차 시장의 대중화 전략의 일환으로, 더욱더 많은 고객들이 부담 없이 자사의 제품력을 경험할 수 있도록 쏘카에 베스트셀링 컴팩트 세단 신형 제타를 50대 추가 공급하기로 했다고 폭스바겐코리아는 설명했다.

폭스바겐코리아 관계자는 이번 공급 확대로 폭스바겐코리아는 합리적인 가격의 도심 근거리 교통수단으로 주목 받고 있는 카셰어링 활성화에 기여함과 동시에 미래 핵심 구매고객인 2030 세대의 접점 또한 확대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과 말했다.

현대차는 차박 체험 플랫폼 ‘휠핑’참가자를 모집한다./ 사진: 현대차

현대차는 차박 체험 플랫폼 휠핑참가자를 모집한다. ‘휠핑은 자동차의 휠(Wheel)과 캠핑(Camping)의 합성어로 최근 증가하는 차박(차에서 하는 숙박)에 대한 고객들의 관심과 니즈를 반영, 고객들에게 현대자동차와 함께하는 색다른 차박 여행 경험을 제공하기 위해 지난해 처음 선보인 플랫폼이다. 앞서 지난해 1010일부터 111일까지 약 한 달 동안 차수별 20팀씩 7회차(140)에 걸쳐 운영된 바 있다. 당시 차량 무상 제공과 함께 테이블, 의자, 폴딩박스, 매트 등 필수 차박용품을 소정의 금액으로 쉽게 이용할 수 있어 고객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올해는 지난해보다 대상 차수, 차종 및 지역 등 운영 규모가 확대됐다. 운영기간이 내달 4일부터 822일까지 약 세 달로 늘어났다. 참가팀도 차수별 30팀씩 12회차(360)에 걸쳐 진행된다. 대상 차종도 지난해 운영한 투싼, 싼타페에 아이오닉 5가 추가됐다. 서비스 지역도 지난해 1(고양)에서 올해는 서울(2), 천안, 전주, 부산, 울산 등 총 6곳으로 확대됐다. ‘휠핑참가를 희망하는 고객은 14일부터 오는 812일까지 희망 차수에 맞춰 휠핑 사이트 내 페이지를 통해 응모하면 된다. 각 회차별 당첨자는 차박용품 대여료를 결재한 뒤, 이용일자에 맞춰 차량 및 차박용품을 수령하면 된다.

현대차는 이번 휠핑서비스를 이용하는 고객 전원에게 오뚜기 간편식, 간편양념 및 에코백, 손소독제 등으로 구성된 웰컴 키트를 제공한다. 희망하는 팀에게는 LG전자 시네빔 및 블루투스 스피커를 무상으로 대여해 준다.

현대차 관계자는 차량 및 차박용품을 한 번에 예약하고 원하는 일정에 맞춰 쉽고 간편하게 차박을 떠날 수 있다는 것이 휠핑의 장점이라면서 한층 업그레이드된 휠핑을 통해 고객들이 보다 편안하고 즐거운 시간을 보내실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엔카닷컴이 2021년 IT 개발자 신입/경력 상시 채용에 들어갔다./ 사진: 엔카닷컴

국내 최대 자동차 거래 플랫폼 엔카닷컴이 2021IT 개발자 신입/경력 상시 채용에 들어갔다. 모집분야는 Front-end 개발, Back-end 개발, SRE 엔지니어, 안드로이드 개발, iOS 개발, 플랫폼 QA, 정보보안 분야다. 채용 과정은 서류 전형, 실무진 면접, 임원 면접 순이다. 특히 서류 접수 단계에서는 작성 항목을 간소화한 개발자 특화 채용 프로세스를 운영해 지원자들의 편의성을 고려했다. 채용 규모는 두 자릿수 채용 예정이며, 자세한 사항은 엔카 채용 사이트에서 확인 가능하다.

김명주 엔카닷컴 IT/개발실 실장은 엔카닷컴은 우수한 역량의 IT 개발 지원자들이 보다 다양하게 채용 기회를 접할 수 있도록 개발자 상시 채용을 마련했다개발자에 대한 존중과 이들의 역량을 최대한으로 발휘할 수 있는 최적의 근무 환경을 제공하는 엔카닷컴에서 많은 분들이 함께 성장해 나갈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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