볼보자동차코리아 이윤모 대표 “볼보자동차코리아 2040년까지 탄소중립 목표”
올해 XC40 리차지, 내년 C40 리차지 등 2025년까지 7종 전기차 국내 출시

볼보자동차코리아가 오는 2025년까지 7종의 새로운 전기차를 국내에 출시한다./ 사진:‘한국+스웨덴 녹샌전환연합’ 출범 기자회견 영상 촬영 

[컨슈머와이드-전휴성 기자] 볼보자동차코리아가 오는 2025년까지 7종의 새로운 전기차를 국내에 출시한다. 이를 통해 오는 2025년까지 한국 판매 차량의 50% 이상을 전기차로 늘리고 2030년에는 순수 내연기관 차량의 판매를 중단한다.

볼보자동차코리아 이윤모 대표는 13일 오전 930분 온라인으로 진행된 한국+스웨덴 녹샌전환연합출범 기자회견을 통해 이같은 내용을 골자로 한 한국의 녹색 및 탄소중립 목표를 발표했다.

이날 이윤모 대표는 지난 1927년 스웨덴 고텐버그에서 차를 생산한 이래 안전을 최우선가치로 생각하며 고객의 생명을 지키지 위해 많이 고민하고 노력하고 있다. 하지만 이제 우리는 고객의 안전을 넘어 지구의 안전을 고민하고 있다한국에서는 이에대한 선제적인 조치로 2018년부터 수입차 최초로 디젤차량 판매를 전면 중단한 바 있으며 2019년부터는 볼보자동차가 주관하는 모든행사에서 일회용 플라스틱을 일체 사용하지 않고 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이 자리에서 볼보자동차 코리아는 2030년까지 순수내연기관 차량를 전면 중단하고 모든 차량을 순수전기차로 전환할 것이라고 선언했다.

볼보자동차코리아는 이를 위해 오는 2025년까지 한국에서 판매되는 차량의 50% 이상을 전기차로 판매할 계획이다. 우선 올해 XC40리차지(순수전기차)를 출시한다. 내년에는 C40리차지(순수전기차)를 선보일 예정이다. 2025년까지 7개 차종의 전기차를 출시해 2024년까지 탄소 중립 목표를 달성한다는 계획이다.

이윤모 대표는 볼보자동차코리아가 2040년까지 탄소중립을 목표로하고 있다. 올해는 XC40전기차를, 내년에는 C40 론칭을 통해서 전기차 판매를 늘려나갈 예정이라며 “2025년까지는 7종의 전기차를 론칭하므로써 저희가 타겟하고 있는 50% 이상의 전기차 판매, 2040년도의 탄소중립 목표를 달성할 수 있지 않을까 생각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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